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램리서치코리아와 함께 크리스마스 산타 되다’

- 소아암 어린이 250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보내

- 램리서치코리아,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크리스마스 선물상자 등 10만 달러 지원

2014-12-11 10:08
서울--(뉴스와이어)--크리스마스하면 어린이들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것이 산타 할아버지로부터의 선물이다. 2012년 10월 발병 후 2년 동안 크리스마스를 즐겨본 적 없는 지효(가명, 9세, 급성림프모구백혈병) 역시 매번 기대하는 것이 크리스마스 선물이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사장 오연천)은 소아암 어린이 모두 행복한 크리스마스 보내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램리서치코리아(대표이사 서인학)와 함께 250명의 어린이에게 ‘크리스마스 상자’를 선물한다.

크리스마스를 2주 앞둔 10일, 판교에 위치한 램리서치코리아(Lam Research Korea) 대강당에서 실행된 ‘산타 대작전’에는 램리서치코리아 임직원 자원봉사자 30명이 함께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은 고된 치료과정으로 지친 소아암 어린이들이 다양한 선물을 통하여 따뜻한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만들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에 임했다.

램리서치코리아 서인학 대표는 “이번 크리스마스 상자는 시작하는 단계로 조그만 보탬이지만 소아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 가족이 안정적으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년 국내에서는 약 1,500명의 어린이가 소아암 진단을 받으며, 평균 2~3년 동안 치료를 받게 된다. 성인 암과는 달리 완치율이 80%에 달하지만 긴 치료기간과 높은 치료비용 때문에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 모두 어려운 상황에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가족이 함께 보내는 명절이나 크리스마스 같은 연휴에 따뜻한 가정 대신 병원을 오가야 하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은 더 힘든 시기였기에 이번 크리스마스 상자는 뜻깊은 선물이 되었다.

이와 더불어 램리서치코리아에서는 소아암 치료비도 함께 후원, 힘든 항암치료를 이겨내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재)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www.kclf.org, 02-766-7671(代)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1991년 발족, 백혈병어린이후원회로 10년 동안 활동하였고, 2000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재단법인 설립인가(인가번호 105호)를 받은 순수 민간단체로서,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전문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소아암 어린이의 치료와 사회복귀를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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