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결제원, 중국공상은행과 위안화 역외시장 관련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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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탁결제원
2014-12-12 13:57
서울--(뉴스와이어)--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12월 12일(금), 베이징에서 중국공상은행과 양기관간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중국공상은행 구슈(Gu Shu, 谷澍) 부회장과 양 기관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MOU 주요 내용은 서울에 형성중인 위안화 표시 채권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양 기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위안화표시 증권관련 신상품 개발관련 공동 조사연구 및 양 기관 직원들간 상호 교류와 교육 등 한국 위안화 역외허브의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노력 수행 등이다.

중국공상은행은 예탁결제원과 협력해 우리나라에서 외국기관으로는 최초로 위안화표시 채권을 발행(1.8억위안, 표면금리 3.7%, 2년 만기)한 바 있다.

예탁결제원은 국내 채권 발행·유통시장에서의 등록발행 및 예탁결제기능을 위안화 표시채권에도 적용함으로써 위안화표시 채권시장의 형성 및 발전에 핵심역할을 수행중이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중국은행(7월), 교통은행(10월)에 이어 중국공상은행(12월)과도 한국 위안화 역외허브시장 발전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함으로써 전세계 11개 국가의 위안화 역외허브중 10개 국가를 담당하는 3개 중국계 은행들과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었다.

또한, 예탁결제원 유재훈 사장은 12일 오후 베이징에서 금융투자협회와 공동주관한 중국자본시장 특별 세미나(주제 : 위안화상품 업무확대 및 한국 FTA 금융부문 대응방안)에 참석하여 기조연설을 하였다.

본 세미나의 주된 목적은 △RQFII, 후강퉁, 위안화 증권발행 등 위안화 금융상품 업무 확대에 따른 예탁결제원의 금융투자회사 지원방향 모색 △한·중 FTA 체결에 따른 금융서비스 부문 후속협상과제 점검 △국내 금융투자업권의 중국자본시장 현지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지원 등이다.

웹사이트: http://www.ks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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