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학생들, 필리핀 제주 문화 전도사 되다

- 20일부터 2015년 1월 31일까지 필리핀 레트란 대학교 부설 PLC 영어센터에 파견

- 제주의 자연환경과 생활방식, 언어생활, 다양한 전통 놀이 소개

뉴스 제공
레트란 피엘씨(PLC)
2014-12-15 08:33
서울--(뉴스와이어)--제주대학교(총장 허향진)는 국제교류본부(본부장 강영훈)가 주관하는 ‘2014년 GNE 동계방학 필리핀대학 단기파견 교류수학 프로그램’으로 우수신입생과 영어우수학생 10명을 필리핀 레트란 대학교 부설 PLC 영어센터에 파견하여 영어 교육 및 문화 교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깔람바’라는 지역은,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약 40분정도 떨어진 마킬링 국립공원이 위치한 곳으로, 필리핀 역사상 최고의 영웅이라 할 수 있는 독립 운동가 Rizal의 생가와 함께 100여개의 대학이 있는 안전하고 유서 깊은 교육의 도시이다.

일반적으로 영어 연수 프로그램의 경우, 영어 학습과 함께 단체 여가 활동으로 이루어지지만, 이번 프로그램의 경우 제주 대학생들이 직접 한국 및 제주 문화의 전도사가 된다는 것에 그 의미가 더 깊다고 하겠다.

깔람바 지역 최고의 대학이라고 할 수 있는 Letran대학교에서 직접 현지 대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는 것 뿐만 아니라, 필리핀의 미래를 안고 갈 그들과 함께 생각과 문화를 서로 나누는 “소통의 장”을 펼친다.

뿐만 아니라, 아직 한 학급당 40~50명의 학생이 공부하는 현지 공립학교 E. Baretto Elementary Scool을 방문하여, 순수한 필리핀 아이들의 눈 빛 속에 한국 특히 우리가 사는 이곳 제주의 자연환경과 생활방식, 언어생활, 다양한 전통 놀이 그리고 그들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제주 학생들의 학교 생활 모습 등을 다양한 놀이 활동과 함께 프리젠테이션 한다.

문화 알리미 활동 이외에도 직접적인 도움의 손길을 간절히 원하는 깔람바 지역 양로원과 고아원을 방문하여, 직접 몸으로 봉사하고 자기가 가진 재능으로 봉사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하여 제주대 학생들은 얼굴빛과 사는 방식이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 방식을 배움으로써 전 세계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자신감과 글로벌 마인드를 획득 할 수 있고, 현지인들은 제주대 학생들을 통하여 한국인 바로 우리 제주인들의 따뜻하고 지극한 마음을 느끼게 된다.

그 외에도 곡창지대인 이 지역에 위치한 ‘국제 벼 연구소(IRRI)’를 방문하여 의미를 더하기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진정한 의미는 단순한 반짝 영어 연수 프로그램이 아닌 ‘소통수단으로써의 언어를 획득, 실재 문화 속으로 들어가 그들 속에 우리 제주, 우리 한국’을 심어주는 ‘문화 전도사’로써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이라 할 수 있겠다.

제주대 국제교류본부에서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GNE(Glocal New leader training Exchange Program) 프로그램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제주대는 필리핀 레트란대와 내년부터 ‘학기 교류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생교류를 확대하기로 전격 합의 했다. 또 레트란 대학교내 제주대의 필리핀 캠퍼스 설치를 협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조율했다.

강영훈 국제 교류 본부장은 “학생들에게 국제 감각을 키워줄 수 있고 제주대가 세계를 향해 뻗어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plces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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