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해외배송비 대폭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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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2005-09-06 09:12
서울--(뉴스와이어)--온라인 해외배송서비스는 지난 6월 G마켓(www.gmarket.co.kr 대표이사 구영배)이 업계 최초로 실시했다. G마켓은 이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들이 배송비를 다소 부담스러워 한다는 점에 6일부터 해외배송비를 대폭 인하했다.

우선 배송국가에 상관 없이 500g 미만의 물품은 배송비가 일괄적으로 10,000원이다. 기존에는 지역 구분에 따라 12,800원~20,000원이었다. 최대 50% 인하된 것. 또한 ‘누진제 인하제도’를 도입하여 무게가 무거울수록 인하폭은 더욱 커진다. 인하된 배송비와 누진제를 적용하면, 미국에서 의류 10벌(4.8kg)을 구입한 경우 기존에는 63,000원이었지만 새 배송비 계산에 의하면 30,000원이면 된다.

해외배송비를 아끼려면 ‘해외묶음배송’을 신청하면 된다. 처음 구매한 상품이 아직 국내 배송 중이라면 추가로 구매한 상품을 ‘해외묶음배송’으로 신청하면 일괄적으로 배송이 이루어져 배송비를 절약할 수 있다.

이번 인하를 계기로 해외배송 가능국가를 대폭 확대했다. 기존 미국, 일본, 호주, 중국, 홍콩 등 5개국에서 캐나다, 독일, 프랑스, 인도, 영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대만, 베트남, 브라질 등 14개국을 추가하여 현재 19개국으로 배송할 수 있다.

특히 미국, 일본, 호주, 중국, 홍콩 등 5개국은 ‘EMS 배달보장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는 아시아지역은 해외발송 후 2일 이내, 미국과 호주는 3일 이내 배달을 보장해주는 서비스로 별도의 추가요금은 없다.

해외배송 시 국내배송비는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무료배송 상품은 상관 없지만 착불인 경우 해외발송을 위한 우체국까지의 택배비는 내야 한다. 해외배송 주문 취소는 상품이 우체국에 도착하기 전까지 가능하며 취소 시 관련 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환불받게 된다.

G마켓 관계자는 “이번 배송비 인하로 해외 교포나 자녀를 유학 보낸 부모들의 이용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한다. 해외에서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G마켓이 되는 것이 목표”라며 이번 달 안으로 해외배송비를 주문과 함께 미리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현재는 주문한 상품을 우체국에서 무게를 잰 후라야 배송비가 결정되어 소비자는 구입과는 별도로 배송비를 결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향후 선결제가 이루어지면 이런 불편은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G마켓 개요
G마켓은 2000년 설립 이래 줄곧 가파른 성장을 유지해 왔으며, 여러 대기업들을 제치고 국내 인터넷쇼핑 분야를 선도하는 위치에 섰다. 2005년 상반기 거래총액 성장률은 전년 대비 500%로 인터넷 업계 최고를 기록하였으며, 또한 2004년 11월에는 미국 유수의 벤처캐피탈인 Oak Investment Partners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하였다. 2005년 4분기부터는 인터넷쇼핑업계 1위에 올랐다. 이는 어느 업종과 비교해도 최단기간에 이루어낸 성과이며 현재까지 리더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다. G마켓은 쇼핑과 판매의 즐거움을 기본 모토로 ‘후원쇼핑’, ‘100원의 기적’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투명·윤리경영을 통해 G마켓과 관계된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만족에 매진하고 있다. G마켓의 이념인 ‘4G(Goods, Good, Green, Global)’을 실현하여 Global 전자상거래 네트워크의 중심에 서고자 한다. 전 세계 모든 상품이 낭비 없이 편리하게 유통되는, 모두를 위한 행복한 시장, ‘좋은 시장 G마켓’을 만들어 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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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홍보팀 박주범과장/주경자(02-3016-5759, 57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