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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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2014-12-18 13:48
과천--(뉴스와이어)--산업통상자원부는 12.18일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발표를 통해 “최근 이상 한파로 인한 난방수요 증가 등으로 12.17일 최대전력수요가 8,000만kW를 넘는 등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이나, 신규 발전기 준공 등으로 공급능력이 증가하여 올 겨울 전력수급은 대체로 안정적일 것으로 전망되며, 이상 한파 지속, 대형발전기 불시정지, 송변전설비 고장 등 만약의 사태에도 수급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열고 난방 영업 등 에너지 낭비사례는 지속적으로 근절하되, 난방온도의 자율준수 권고 등을 통해 국민불편은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와 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12.18(목) 10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된 제61회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보고하고 확정하였다.

전력수급 전망

(최대전력수요 : 8,150만kW) 올 겨울 최대전력수요는 경제성장에 따른 기본적인 수요증가, 기상청 기상전망과 최근 기상 추이 등을 반영하여, 지난겨울 최고점 대비 420만kW 증가가 예상된다.

* `15.1월 평균온은 평년(-1.0℃)보다는 높으나, 변동폭이 클 전망(상청)
* ‘13~’14년 동계 최대 전력수요 : 7,730만kW (‘14.2.5)

(최대전력공급 : 9,022만kW) 최대 전력수요시 공급능력은 신규발전기 준공, 복합화력 출력증가 등으로 지난 겨울대비 689만kW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 증가요인 : 신규준공 (대용량 25기 등 795만 kW), 설비용량대비 복합출력증가 (117만 kW) 등
* 감소요인 : 폐지(15기, 240만kW)

(최대수요시 예비력 : 872만kW) 이에따라, 이상한파, 대형발전기 불시정지 등 돌발상황이 없으면 안정적인 예비력 확보가 예상된다.

한편, 에너지 낭비사례는 지속 근절하되, 난방온도의 자율준수 권고 등을 통해 국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간부문은 자율적인 실내 난방온도 20℃ 이하 유지를 권고하되, 대표적인 에너지 낭비사례인 ‘문 열고 난방 영업’ 행위에 대해서는
작년과 동일하게 지속적으로 규제할 예정이다.
* ‘문 열고 난방영업’ 위반업체에 대한 과태료(최대 300만원) 부과는 계도 간(’14.12.22~28)을 거쳐 ’14.12.29.부터 적용
- (최초) 경고→ (1회)50만원→ (2회)100만원→ (3회)200만원 → (4회 이상)300만원

공공부문은 실내 난방온도 18℃ 이하 유지를 원칙으로 하되 , 非전기식 난방설비가 60% 이상인 기관은 20℃이하로 완화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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