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동행, 장애인 자립지원을 위한 첨단보조기구 전달식 개최

- 19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전달

- 젊은 우수 인재 13명에게 정부지원 품목을 넘어서는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지원

- 5회째 30명의 장애인에게 첨단보조기구 4억여 원 전달

뉴스 제공
따뜻한동행
2014-12-19 08:57
서울--(뉴스와이어)--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은 19일 오후2시 장애를 가진 젊은 인재 13명을 대상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서울 중구 소재) 대강당에서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지원사업에는 전국적으로 총126명이 지원하여 이중 서류 및 현장방문 심사 등을 거쳐 최종 13명의 지원대상을 선발하였다. 금번에 지원되는 보조기구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보조기구 품목을 상회하는 고가의 첨단보조기구다. 장애를 가진 젊은 우수인재들이 학업 및 사회활동을 하는데 독립적인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장애유형과 특성, 환경을 최대한 고려한 ‘완전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한다.

이번 전달식에는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지원을 위해 기금을 조성한 건설사업관리(CM) 선두주자인 한미글로벌을 비롯,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 사업을 수행한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지원센터 등 관계자 약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고기능 전동휠체어와 계단이승용 리프트를 지원받는 김혁건(34세, 지체장애인 1급, SBS스타킹 출연)씨는 “평소 외부 강의 및 공연을 많이 다니다 보면 계단이 많아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보조기구를 지원받음으로써 제한적이었던 외부활동이 자유롭게 되었다”며, “지원받은 보조기구를 활용하여 앞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게 하는데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맞춤형 첨단보조기구 지원은 장애인 개개인의 재능 또는 전문분야의 학습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장애인들이 사회적 자립을 이끄는데 큰 힘이 될 것을 될 것이다”라며, “앞으로는 아직 국내에 보급되지 않은 첨단보조기구도 도입하여 상용화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시작된 보조기구 지원사업은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4억 원의 지원을 통해 총 30명의 장애인들에게 ‘맞춤형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였다. 따뜻한동행은 앞으로도 맞춤형 첨단보조기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넓히고, 많은 기관 및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원대상과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alktogeth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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