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생맥주 맛과 향 지키는 ‘삿포로 보온팩’ 개발

- 겨울철 영하의 날씨로 생기는 맥주 결빙, ‘삿포로 보온팩’으로 해결

- 맥주 결빙, 알코올향·향·이산화탄소 등 맥주의 주요 성분 유실

뉴스 제공
삿포로 맥주
2014-12-22 08:36
서울--(뉴스와이어)--138년 전통 프리미엄 맥주 삿포로가 겨울철에도 최상의 생맥주 맛을 선보이고자 ‘삿포로 보온팩’을 개발했다.

겨울철 유통과정 중 맥주가 얼게 되면 알코올, 향, 이산화탄소 등 맥주의 맛을 결정하는 주요 성분들이 유실 되기 때문에 맛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맥주는 일반적으로 영하 4도부터 얼기 시작하는데 맥주의 성분 중 90%를 이루고 있는 물부터 얼기 시작하여 맥주 속에 녹아있던 이산화탄소는 기화되고 맥주 특유의 향과 알코올은 휘발된다.

얼었던 맥주는 다시 녹는다 해도 주요 성분이 이미 유실된 상태이기 때문에 정상적인 맥주에 비해 맛이 훨씬 떨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맥주 자체의 온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관건이다.

삿포로 생맥주의 경우 물류창고에서부터 업장까지 운반할 때 ‘삿포로 보온팩’을 부착해 결빙을 막아 프리미엄 생맥주의 깊은 맛을 유지하고 있다. ‘삿포로 보온팩’의 재질은 심해용 잠수복, 해녀복의 원단인 네오플랜으로 구겨짐이 없고 뛰어난 보온성을 자랑해 생맥주의 동결을 최소화 하는 역할을 한다.

겨울철 생맥주에 거품이 과하게 생기는 것은 디스펜서(맥주 추출기) 내 냉각수 보다 생맥주 통 안의 맥주 온도가 더 낮기 때문이다. 이 둘 사이의 온도 차가 클수록 거품은 더 많이 생기게 되는데, 생맥주 자체의 온도를 일정 수준 유지시키면 거품이 발생되지 않는다.

엠즈베버리지㈜ 이종완 대표는 “겨울철 삿포로 생맥주의 맛과 품질을 위해 하나하나 꼼꼼하게 보온팩을 부착하여 유통하고 있다”며 “삿포로 생맥주의 가격은 그대로 유지하되 ‘삿포로 보온팩’을 이용해 맛과 향을 지키고 있다"고 전했다.

삿포로 맥주 소개
삿포로 맥주는 1876년 맥주 양조의 이상적인 장소인 삿포로에서 처음 만들어졌다. 138년 동안 지속된 전통을 고수하면서, 삿포로 맥주는 일본의 어떤 맥주보다도 오랫동안 사랑 받아 오고 있다. 삿포로 맥주는 최고의 맥주를 제조하겠다는 열정으로 전통을 고집하는 장인 정신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품질을 중시하는 일본 소비자들에게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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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맥주 홍보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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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혜선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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