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사상자 감소 위한 ‘2014년 서울특별시 교통사고 특성분석’ 발간

- 서울시 교통사고 심층분석을 통해 교통환경 개선과 사상자 감소에 기여

- 교통안전 행정기관의 관심 유도를 통한 교통안전정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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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2014-12-24 18:10
서울--(뉴스와이어)--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장광)는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해 서울시 교통사고 잦은 지점에 대한 심층분석을 통해 맞춤형 개선대책을 제시한 ‘2014년 서울특별시 교통사고 특성분석’책자를 전년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했다.

이 책자는 경찰청, 서울시, 서울지방청, 서울시의회, 25개 구청 및 구의회, 31개 경찰서 등 교통관련 유관기관은 물론, 서울시 지역구 국회의원에 배부하여 교통정책 수립 시 활용될 수 있도록 바라는 마음으로 발간했다.

교통사고 다발지점 특성분석을 통한 맞춤형 개선대책 제시
서울시에서는 최근 5년간(’09∼’13년) 206,701건의 교통사고로 사망자 2,167명, 부상자 296,271명이 발생하여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에서 발간한 ‘서울시 교통사고 특성분석’은 정부 3.0의 핵심가치인 정보의 개방·공유·소통·협력 기조와 국민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정책담당자들이 서울시 교통사고 통계자료에 편하게 접근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하였다.

교통사고 통계는 다양한 방법으로 분석할 수 있는데, 이 책자에는 특히 교통사고 다발지점 중 ▲EPDO(총 사고를 대물피해로 환산한 값, 값이 높을수록 위험지점) 200이상 137개소 ▲교통사고 잦은 곳 1,743개소 ▲사망사고 2건 이상 발생지점 90개소 등 크게 3가지 관점에서 먼저 분석하였고 이를 다시 신호위반사고, 무단횡단사고, 유입부사고, 교차로내사고, 승용차사고, 택시사고, 이륜차사고, 야간사고, 차로위반사고 등 총 9가지로 심층 분석하여 이에 대한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제시하였다.

특히 올해 책자에는 서울시 25개 구청별 최근 3년간 교통사고 특성분석과 어린이 사고 등 교통약자 사고를 분석하였으며, 관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지점에 대한 기초 사고통계와 개선방안을 추가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교통안전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하였다.

지속적 자료제공과 개선설계를 통해 지자체에 교통안전사업 동기 부여
‘서울시 교통사고 특성분석’에는 최근 3년간 서울시내에서 교통사고가 많고, 상습적 정체가 발생하는 서초구 양재 교차로(사고발생 : 78건, EPDO 243점)와 동대문구 청량리교차로(사고발생 98건, EPDO 312점)에 대하여 사고유형 및 주요사고 분석을 기반으로 한 개선설계안을 제시하였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 안전검사부 실무책임자는“서울시 교통사고 특성분석 책자가 서울시 관련기관의 교통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 하면서 “지속적으로 구청별 교통사고 특성분석 자료를 제공하는 등,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서울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도로교통공단 소개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교육, 사고조사, 안전기술지원, 교통방송, 운전면허관리, 연구개발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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