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 “2014년 최고의 부패뉴스, 세월호 참사 해운비리”

2014-12-24 13:31
서울--(뉴스와이어)--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상임대표 송준호)는 한해를 마무리하며 우리사회 부정부패의 현재 모습을 돌아보고 투명사회로의 반성과 희망을 갖기 위해 ‘2014년 흥사단(투명사회운동본부)부패 10대 뉴스’를 선정하였다. 이번 조사는 12월 11일부터 서울역 , 대학로에서 시민 653명이 참여하여 스티커 부착으로 투표하였다.

투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2014년 부패뉴스에는 국민들에게 많은 슬픔을 안긴 세월호 참사 뒤엔 총체적 해운비리가 19.5%의 응답으로 최악의 부패사건으로 선정되었다.

2. 부패뉴스로 전두환 일가 미납 추징금 환수 문제가 10.5%으로 선정되어 여전한 국민적인 공분을 보여주고 있다.

3. 결국 올해에도 이루지 못하는 부정청탁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방지법(김영란법)이 9.8%로 올라 부패척결에 대한 국민의 염원과는 달리 스스로 부패기득권임을 보여주는 국회의 태도를 다시금 떠올리게 한다.

4. 올해에는 유독 군관련 사고가 많았는데 윤일병 사망 軍검찰 부실수사 논란이 8.0%로 4위에 선정되어 많은 부모님의 상처를 보여주었다.

5. 김부선 씨의 ‘아파트 난방비 비리’가 6.7%로 5위에 올라 생활과 밀첩한 비리 또한 시급히 해결해야할 과제란 것을 보여주었다.

6. 매년 부패뉴스에 어김없이 등장한 국방부 방산비리가 6.1%로 또 선정되어 우리나라 국방력을 위해서라도 강도 높은 비리와 부패 대책이 필요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

7. 문화재 복원에 뇌물에 목재까지 빼돌린 충격적인 사건이 5.1%로 7위에 올랐다.

8. 올 한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었던 카카오톡 사찰이 4.4%로 8위에 올랐다.

9. 사망사건, 방산비리에 이어 이번엔 해군 중령 성추행 "군 검찰 봐주기 수사“ 3.8로 대한민국 군의 명예를 실추되었다.

10. 국세청 직원들이 뇌물을 받아 무더기 기소된 사건이 3.7%로 2014년 부패 10대 뉴스의 마지막 10위를 차지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cleankor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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