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범보전기금, 일반인 참여하는 공개 런치세미나…새해초 1월 8일 개최

- “인간과 야생 포식자의 공존은 가능한가”

- 야생 맹수류와 사람이 공존하는 해외의 사례 발표

- 한반도에서 야생 포식자와 사람의 공존 가능성은?

2014-12-24 14:33
서울--(뉴스와이어)--(사)한국범보전기금(대표 서울대 이항 교수)은 2015년 1월 8일 서울대학교에서 ‘인간과 야생 포식자의 공존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공개 런치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한 때 한반도를 주름잡던 호랑이, 표범, 곰, 늑대, 스라소니, 여우와 같은 야생 포식자는 지금 거의 사라진 상태이다. 이 중 반달가슴곰과 여우는 환경부에 의해 복원사업이 진행 중에 있으나 호랑이, 표범, 늑대 등은 사람과의 충돌에 대한 우려로 인해 복원사업이 고려되고 있지 않다.

그러나 지구상에는 맹수류 동물과 사람이 여전히 함께 살고 있는 곳이 있으며, 어떤 곳에서는 사라졌던 맹수들이 다시 돌아온 곳도 있다. 이번 런치세미나에서는 야생 포식자와 사람이 함께 살 때 발생하는 문제점들을 이들은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 그 사례들을 검토하게 된다. 또한 과연 한반도에서 대형 포식자 동물의 복원이 가능할 것인지 그 전망에 대한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미국 위스컨신대 넬슨환경연구소에서 박사과정에 있는 임정은씨가 <인간과 야생 포식자의 공존과 갈등: 북부 라오스 사례 연구>라는 주제로 먼저 발표하고, 이어서 국립생태원의 최태영 박사가 <한반도 야생 포식자와 생태축 보전>에 관해, 그리고 이항 서울대 교수가 <극동러시아에서의 아무르표범 재도입 계획>에 대해 발표한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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