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兪弘濬)은 7일 「예천용문사영산회상괘불탱」(醴泉龍門寺靈山會掛佛幀, 보물 제1445호)과 「남해용문사괘불탱」(南海龍門寺掛佛幀, 제1446호) 2점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물로 지정하였다.

이번에 보물로 지정된 「예천용문사영산회상괘불탱」은 괘불탱으로서는 비교적 빠른 시기에 해당하는 1705년에 조성된 작품으로, 둥글 넓적해진 얼굴에 근엄함이 엿보이며, 어깨가 약간 올라가는 등 17세기에서 18세기로 넘어 가는 과도기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보살상이 아닌 부처상으로써 지물(연꽃가지)을 드는 새로운 도상의 예를 보여주어 조선시대 불화 연구에 학술적 자료로서의 가치가 크다.

이 괘불탱의 전체크기는 가로 674.5㎝, 세로 1097.0㎝이고, 그림크기 가로 611.8㎝, 세로 1002.5㎝이다.

또한 「남해용문사괘불탱」은 인물의 형태 및 표정, 신체 비례 등에 있어 18세기 중반 이후 불화의 전형 양식을 잘 보여 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경직된 듯 조화롭고 세련된 표현기법을 보여주어 18세기 중반 이후 불화 연구의 자료적 가치가 있어 보물로 지정하였다.

이 괘불탱의 전체크기는 가로 613.7㎝, 세로 925.5㎝이고, 그림크기 가로 584.0㎝, 세로 864.0㎝이다.

문화재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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