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저간섭 액정 렌즈 기술 적용한 무안경 초고해상도 2D/3D 전환가능 디스플레이 개발

- 2015 국제가전제품박람회(2015 International CES)

뉴스 제공
Toshiba Corporation 도쿄증권거래소 6502
2014-12-29 10:00
도쿄--(Business Wire / 뉴스와이어)--도시바 코퍼레이션(Toshiba Corporation):

요약

도시바 코퍼레이션은 15인치 4K LCD 패널[3]을 채용하여 간섭현상이 적은[1] 고화질 액정 GRIN 렌즈[2]를 사용함으로써 전용 3D 안경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3D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했다. 이 신기술을 적용하면 휴대하기에 매우 편리한 소형 디스플레이를 고화질 해상도의 3D 모드에서 초고화질 4K 해상도의 2D 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 이 신기술과 디스플레이는 오는 2015년 1월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15 국제가전제품박람회(2015 International CES)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개발 역사

도시바는 안경이 필요 없는 일반 소비자용 대형 스크린TV와 노트북PC를 개발, 출시했다. 회사는 이러한 소비자용 제품을 상용화하면서 확보한 기술을 전문 분야 상용 전문 제품을 개발하는 데에 적용한 결과 무안경 3D의료 디스플레이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6].

B2B 분야에서 필요한 고차원의 3D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으로 전문3D 디스플레이용 플라스틱 렌즈를 사용해 왔다. 하지만 도시바는 3D이미지를 2D로 볼 필요성이 있는 사용자들을 위해 3D디스플레이가 2D디스플레이 기능도 갖도록 했다. 이러한 기술은 사용자들이 별도의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고도 고화질 3D 디스플레이에서 초고해상도의 2D디스플레이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분야에서는 특히 중요하다.

신기술 소개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여 도시바는 3D모드에서 이미지의 명도를 낮추지 않고 2D모드에서 이미지를 왜곡시키지 않는 간섭현상이 적은 고해상도의 액정 GRIN렌즈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렌즈 시스템은 액정 렌즈 가장자리 근처에 있는 액정 분자의 비정상적 배열을 감소시킴으로써 간섭 비율을 2%로 낮춘다. 이에 비해 기존 3D디스플레이는 간섭 비율이 5%이다. 이는 액정 분자의 배향을 최적화하고 액정 패널 분극(polarization )의 방향과 비례하여 액정 GRIN렌즈의 각도를 최적화함으로써 구현되었다. 이 기술을 15인치 4K LCD 패널과 결합함으로써 3D 해상도가 5배 이상[4] 향상되어 초고화질 2D이미지에 사용하는 동일 디스플레이로 고화질의 3D 이미지를 볼 수 있게 한다.

미래 전망

앞으로 도시바는 무안경 B2B 산업 및 의료 기기 용 고해상도3D 디스플레이의 조속한 상용화를 목표로 스크린의 규격이나 위치에 상관없이 적용할 수 있는 부분적 2D/3D 전환 기능과 신기술을 융합할 계획이다.

[1] 간섭 현상은 3D모드에서의 시차(視差) 이미지를 분리하는 기능을 말하는 것으로, 간섭이 낮을수록 3D디스플레이의 해상도가 높아 진다.
[2] GRIN: 굴절률 분포형 렌즈. GRIN 렌즈에서는 액정셀에 전압을 적용함으로써 굴절률 분포가 형성된다.
[3] 3840 × 2160 픽셀.
[4] ‘다이나북 코스미오(Dynabook Qosmio) T851’ (2011년 출시)와 비교 시.

[이 보도자료는 해당 기업에서 원하는 언어로 작성한 원문을 한국어로 번역한 것이다. 그러므로 번역문의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해서는 원문 대조 절차를 거쳐야 한다. 처음 작성된 원문만이 공식적인 효력을 갖는 발표로 인정되며 모든 법적 책임은 원문에 한해 유효하다.]

웹사이트: http://www.toshiba.co.jp/index.htm

연락처

도시바 코퍼레이션(Toshiba Corpo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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