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도민 안전강화를 위한 국가지점번호판 중점 설치

뉴스 제공
강원도청
2014-12-29 13:28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14년도에 도내 사방댐, 산악구조안내표지판 등 이미 설치되어 있는 재난안전시설 534개소를 활용하여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였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각종 재난·사고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위치안내 및 긴급 인명구조 등 안전관리 대응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13년도에 시범사업으로 춘천 금병산(25)과 동해 무릉계곡(10)에 35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한 이후, 올해에는 강원도재난관리기금 1억원을 투입하여 18개 시·군의 사방댐 462개소, 춘천 삼악산 등 산악위치표지판 등 73개소에 총 534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하였다.

또한, ‘14년말 현재 강원도에는, 도에서 설치한 569개를 포함하여, 소방서, 산림청(국유림관리소), 한국전력공사, 산림조합 등 각 공공기관에서 설치한 371개 등, 총 940개의 국가지점번호판이 관리·활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 공공기관의 장이 지점번호 표기대상지역에서 시설물을 설치하는 경우 지점 번호판 설치를 의무화(도로명주소법 제8조의5)

국가지점번호는 소방·국립공원·한국전력 등 각 공공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제각각 설치·운영해 오던 위치표시체계를, 도로나 건물이 없는 비거주지역에서 누구나 쉽게 위치 찾기가 가능한 새로운 통일된 위치표시체계를 도입한 것으로, 국가지점번호를 소방, 경찰, 한전 등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하면 긴급한 상황에서 위치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협업을 통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구급이 가능하다.

강원도(토지자원과장 박완재)는, “도민의 안전관리 대응체계 강화를 위하여 각 공공기관이 의무적으로 설치하는 신규 지점번호판 이외에, 산악구조안내시설, 물놀이안전시설 등 이미 설치되어 있는 재난안전시설 등을 활용하여 ‘16년까지 국가지점번호판 1천개를 추가로 중점 설치할 계획이며, 도민들이 안전사고 발생 시 주변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이용하여 ’119‘ 등에 신속하게 신고하는 등 국가지점번호를 적극 활용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provin.gangwon.kr

연락처

강원도청
토지자원과
새주소부동산담당 이기환
033-249-23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