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본, ADAS 전용 모듈 MDAS-MLF1 출시
-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카오디오에 연결해 앞차추돌경고 등 ADAS 기능 제공
- 모본 “범용 모듈 개발에 주력해 ADAS 대중화 앞장설 것”
MDAS-MLF1 모듈은 기존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카오디오, AVN 등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보드 형태의 B2B 제품이다. 이 모듈을 기존 내비게이션 등에 연결하면 내비게이션 등의 화면과 스피커를 통해 앞차추돌경고, 차선이탈경보, 이동물체감지 등 다양한 ADAS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MDAS-MLF1 모듈은 카메라를 통해 전달된 이미지를 분석해 알고리즘을 구동하고 UART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Host Application Processor 시스템과 연동하는 방식이다. 완성 차량의 계기판, 룸미러 등과 연동하여 OEM 형태의 제품에도 적용 가능하다.
모본 배명원 이사는 “이 모듈 하나만 장착하면 고급 승용차 사양으로 여겨지던 ADAS 기능을 내 차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내비게이션, 블랙박스 등 시중의 다양한 자동차 전자제품과 연결이 가능한 범용 모듈 개발에 주력해 ADAS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MDAS-MLF1 모듈의 앞차추돌경고 기능은 카메라를 통해 전달된 이미지를 분석하여 전방차량과 운전자 차량 사이의 거리 및 상대 속도를 실시간으로 계산해, 충돌 위험 거리에 있을 경우 경고해 주는 기능이다.
차선이탈경고는 카메라를 통해 전달된 이미지를 분석하여 차선을 인식하고, 운전자가 의도치 않게 차선을 침범 또는 이탈하는 경우 경고해 주는 기능이다.
모본의 차선인식 알고리즘은 다양한 종류의 차선을 검출할 뿐만 아니라 황색, 흰색, 파란색 차선을 모두 인식할 수 있으며, 이와 같은 정보를 통해 운전자가 의도치 않게 차선을 이탈할 경우 소리 및 화면을 통해 경고를 해준다.
이동물체감지는 차량 주변의 움직임이 있는 물체를 인식하고 물체와 차량간의 거리를 산출하여, 위험 반경(최대 5m)내에 물체가 들어오면 경고해주는 기능이다.
현재 모본은 다수의 ADAS 알고리즘 관련 한국 특허와 국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고유의 기술력을 인정 받아 한국의 상용차 제조사인 타타대우상용차에 정식 업체 등록을 마치고, 2015년부터 생산되는 EURO6형 전 차종에 LDW KIT을 옵션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ADAS용 차량용 영상인식 카메라 개발에 노하우를 축적해 온 모본은 카메라를 통한 차선이탈경고, 전방차량추돌, 상향등 자동점멸, 보행자인식 등과 같은 핵심기술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개량과 신모델 출시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본 송상희 대표는 “모본은 ADAS 대중화를 통해 세계 모든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고, 특히 세계 인구의 1/5을 차지하는 중국 시장에도 ADAS 제품 보급이 증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DAS-MLF1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모본 홈페이지(www.mdas.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DAS-MLF1 사양]
CPU: Coretax A7, 1Ghz Dual Core
Camera: Zeeann Sensor(720*480@30)
NAND: 256MB
DDR3: 512MB
PMIC: Xpower
Connector: 50 pin connectors x 3
Size: 60mm * 60mm * 1T
모본주식회사 소개
모본은 무선통신기술과 Automotive IT에 기반을 둔 매출 규모 300억원의 중소기업이다. 1998년 설립되었으며 블루투스사업부, CIT사업부, 시험인증사업부로 구성되어 있다.
웹사이트: http://www.mov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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