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부터 ‘수형자 맞춤형 개별처우계획’ 본격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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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2014-12-30 12:00
서울--(뉴스와이어)--법무부는 수형자의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재범률을 낮추기 위한 ‘수형자 맞춤형 개별처우 계획’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2015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수형자 개개인의 특성(범죄동기, 지능, 연령, 건강상태, 가정환경, 적성, 심리상태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와, 수형자가 작성하는 수용생활계획서 등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여 수형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인성교육과 범죄성 치료(성폭력, 마약, 알코올중독 등), 교도작업 및 직업훈련을 실시한다는 것이 핵심이다.

법무부는 2014년 4월부터 지방교정청별로 각각 1개 기관을 선정하여 6개월간 위와 같은 내용의 ‘수형자 맞춤형 개별처우 계획’을 시범운영한 결과, 시범실시를 전후로 수형자 만족도가 23% 향상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새해부터는 전국으로 확대실시하게 되었다.

법무부는 이번 프로그램 시행으로 수형자가 출소 계획에 따라 꿈을 키우고 그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수형생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수형자의 개별 특성에 맞는 교정교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수형자들의 재범방지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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