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630회 당첨 30대 가장 “부모님께 빌린 돈 갚을 것”

2014-12-30 10:21
서울--(뉴스와이어)--30대 남성의 딱한 사연이 한 로또 사이트에 올라와 온라인에서 화제다.

자신을 30대 가장이라고 밝힌 정우길(가명) 씨는 “부모님께 빌린 돈 갚아야죠”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630회 2등 당첨용지 사진을 게재했다.

정 씨는 과거 주식으로 5000여만원의 빚을 졌는데 부모님이 대신 갚아줬다고 밝혔다. 항상 죄스러운 마음이 가슴 한편에 남아 있었다는 정 씨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로또를 구매했는데 2등 5000여만원에 당첨됐다고 기뻐했다.

정 씨는 당첨 후기에서 “처음에 200만원으로 시작한 주식이 700만원까지 올랐다”며 “기쁜 나머지 대출까지 껴서 주식에 투자했는데 결국 5000만원의 빚만 남았다”고 말했다. 이어 “2등 당첨금은 세금을 빼고 3900여만원 되는데 이 돈을 전액 부모님께 드릴 것”이라고 사용계획을 전했다

그는 덧붙여서 “조금이나마 부모님께 진 빚을 갚게 됐다”며 “남은 1000만원의 빚도 열심히 일해서 갚을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그의 사연을 본 네티즌들은 “700만원 벌었을 때 그만두시지 안타깝다”,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시겠다”, “이제 주식하지 말라” 등 많은 의견을 남겼다. 정 씨의 당첨후기는 해당 로또 사이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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