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발전연구원, 현장 총서 시리즈 발간
- 첫 번째로 강현수 원장 ‘인권 도시 만들기’ 펴내
이에 충발연 강현수 원장은 시리즈의 첫 번째 책으로 ‘인권 도시 만들기’를 펴냈다.
지역발전을 전공한 저자는 ‘발전’에 대한 의미를 ‘인권의 확장’이라 정의내리고, 인간이라면 누구나 누려야 할 인권의 종류와 범위가 늘어나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인권은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정부가 인권 보장의 주체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주민의 일상생활 영역인 지역 사회 안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인권의 핵심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저자는 “인권 도시가 추구해야 할 가치는 보편적이지만, 인권 도시의 실행 방식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인권 증진 시책도 중요하지만, 그 시책의 추진 방식 또한 인권적이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권을 중시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는 저자이기에 가능한 통찰이다.
이 책은 인권 도시를 지향하는 지방 정부 담당자들, 인권 관련 단체와 활동가들, 인권의 주체이자 인권 의식과 문화에 관심이 많은 개인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그물코출판사 / 144쪽 / 값12,000원>
한편, 충발연 관계자는 “이 현장 총서는 곧이어 발간될 ‘마을 만들기를 위해 알아야 할 28가지(가제, 장수찬 옮김)’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발간할 예정”이라며, “지역 현장에서 얻은 실천적 지혜를 모아 확산하는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발전연구원 소개
충남발전연구원은 1995년 6월 충청남도와 16개 시군이 충남의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 출연하여 설립한 종합정책연구기관이다.(현재 15개 시군) 이에 연구원은 충청남도 및 시군의 중장기 발전 및 지역경제 진흥, 지방행정과 관련된 정책 과제의 체계적인 연구와 개발 등에 대한 전문적·체계적인 조사분석, 연구활동을 통하여 각종 정책을 개발·제시하고 있다. 충남발전연구원은 더불어 행복한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자율과 연대, 그리고 열정으로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연구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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