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키움 세종국책연구단지’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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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
2014-12-30 13:36
세종--(뉴스와이어)--기획재정부는 12월 30일(화) 13:00, 세종시에서 최경환 부총리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개 국책연구기관이 입주하는 ‘나라키움 세종국책연구단지’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세종국책연구단지는 국유지 71,657㎡에 사업비 1,984억원을 들여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위탁개발 방식으로 준공한 것이다.
* 위탁개발은 캠코가 비용을 조달하여 국유지를 개발·운영하고 개발재산 및 개발 이익을 국고로 귀속시키는 제도로서, 사업브랜드 이름으로 ‘나라키움’을 사용

최경환 부총리는 축사를 통해 세종국책연구단지가 ‘21세기의 집현전’으로서 “대한민국을 잘 사는 나라, 안전한 나라로 발전케 하는 정책 설계소”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국책연구단지는 지상 12층, 지하 2층의 건물로, 연구지원동, 과학·인프라동, 경제정책동, 사회정책동의 4개동으로 이루어졌으며, 연구기관의 특성에 따라 각각의 동에 배치하고, 공용시설을 통해 상호 연계가 가능토록 설계함으로써 연구효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또한, 상업시설을 입주시켜 매년 13억 원 수준의 임대수익을 확보하고, 국책연구기관의 세종시 이전도 지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최경환 부총리는 준공식 축사를 통해, “11개 국책연구기관, 2,500여 명의 연구원들이 입주하는 세종국책연구단지는 세종시 3단계 이전을 지원하는 핵심사업”이라고 하면서, 국가의 핵심 씽크탱크인 국책연구기관이 정부부처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내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임을 밝혔다.

앞으로도 기획재정부와 캠코는 국유재산관리의 효율화를 위해 공공성과 수익성이 균형있게 조화된 국유지 개발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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