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학생팀, 캠퍼스 에너지 절약으로 서울시 표창 받아 서울그린캠퍼스협의회장상 수상

- 2014년 한 해 동안 전력 1,424,528kWh, 온실가스 631톤 절감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는 공과대학 환경공학과와 전기공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캠퍼스 에너지 세이버 팀’(Campus Energy Saver, 지도교수 선우영)이 올 한해 전력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교내에서 펼친 다양한 프로젝트의 실적을 인정받아 서울그린캠퍼스협의회장이 수여하는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울그린캠퍼스협의회(회장 김준영 성균관대 총장)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 소재 34개 대학 총장들로 구성된 협의회로, 캠퍼스 내 온실가스 감소, 녹색인재육성, 저탄소 녹색사회 구현 등을 통해 대학을 저탄소·녹색성장 공간인 ‘그린캠퍼스’로 바꿔나가며 기후환경 수도 서울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3월 에너지절약 실천지원사업으로 서울특별시와의 협약을 통해 2,350만원을 지원받은 건국대 CES팀은 캠퍼스 내 전기에너지를 절감하여 궁극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학생들이 직접 다양한 사업을 이끌고 있다.

이들은 올 한해 ‘에너지 절약 체험 화장실 설치’, ‘전산실 대기전력 차단 프로젝트’, ‘태양열 온풍기 제작’, ‘절전 안내 사인물 부착 프로젝트’ 등을 진행해 1,424,528kWh의 전력 절감과 631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해 약 1억 5,000만원의 에너지 관련 비용을 절감했다.

건국대 관재처 신영섭 주임은 "캠퍼스 내에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환경을 위한 사업을 했다는 것이 의의가 크다고 본다“며 ”CES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교 자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CES팀장 이상환 학생(환경공학 3)은 “학교 구성원 모두의 지원과 응원으로 의미있는 결과를 내놓을 수 있게 됐다”며 “CES팀은 지속적으로 팀원을 모집해 앞으로도 계속 건국대가 국내 최고의 그린캠퍼스가 되어가는 과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건국대 CES팀은 이상환, 우현태(환경공학3), 양준원(환경공학4), 조우연(환경공학3), 정민수(전기공학4), 정주현(전기공학4), 강민규(환경공학4), 하지희(환경공학3), 김은민(환경공학2), 차혜림(전기공학3), 최승훈(환경공학3), 김나래(전기공학4) 등 19명의 학생들이 함께 이끌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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