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백현동 교수,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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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 15:57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동물생명과학대학 백현동 교수(축산식품공학과)가 최근 농촌진흥청 산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비상임 이사로 임명됐다고 31일 밝혔다. 임기는 12월 4일부터 2년 간 이다.

농촌진흥청 산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2009년 농업기술 경영을 통한 농산업 육성·지원 전문기관으로 농업 R&D 성과를 농업 경영체, 농식품기업 등에 확산·전파하여 농산업의 규모화와 산업화를 촉진하고 농업 경쟁력 향상과 농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재단으로 한해 예산 600억 원 정도이며, 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건국대 산학협력단장을 역임한 백 교수는 산학협력 및 실용화 전문가로 올해 10월 28일 열린 제17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에서 ‘농축부산물 유래 유용 식품생물소재의 생산 및 기능성 검증 기술’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농업 관련 정부와 사업체 연구 과제 42건(연구비 약 60여억원)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SCI급 국제학술지에 176편, 국내 학술지에 54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8권의 저서와 특허 실적(국제 등록 1건, 국내 등록 66건)을 보유하고 있다.

백현동 교수는 “향후 2년 동안 산학협력 경험이 풍부한 학계를 대표하는 비상임이사로, 각 대학교의 연구활동, 산학협력, 특허 및 기술이전 등과 관련된 분야에서 정책적 제언을 하게 되며, 이를 통한 대한민국 농업기술의 실용화에 기여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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