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631회 당첨번호 ‘1, 2, 4, 23, 31, 34 보너스 8’

- 로또631회 당첨번호 통계전문가 분석 결과

서울--(뉴스와이어)--1월 첫째 주 토요일인 3일 진행된 나눔로또 631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1, 2, 4, 23, 31, 34 보너스 8’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4명으로 각 39억1985만3532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46명으로 당첨금은 각 5680만9472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4명이다.

홀수에 홀린 제 3간격수

로또를 분석할 때 쓰이는 통계 중 간격수라는 통계가 있다. 간격수란 당첨 번호들의 분포를 알아볼 수 있는 통계이다. 구하는 방식은 당첨 번호를 크기가 작은 순서대로 나열한 후 서로 인접해있는 번호 사이의 간격을 구하는 것. 위치에 상관 없이 모든 간격을 구하는 AC값과 달리 서로 인접한 다섯 번호 쌍만 보면 되기 때문에 매우 간편한 통계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방식에 따라 631회 추첨에서 출현한 다섯 개 간격수 각각을 계산해 보면 제 1간격수는 1, 제 2간격수는 2, 제 3간격수는 19, 제 4간격수는 8, 제 5간격수는 3이 나온다. 제 3간격수를 제외하면 10 이상의 값을 기록한 간격수가 없었던 셈.

다섯 개 간격수 중 한 개 간격수만 10 이상을 기록하는 경우는 전체 추첨의 55.78%에 달한다. 값이 19로 비교적 크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는 상당히 무난한 경우이기 때문에 이 패턴은 그다지 특이하다고 보기 어렵다.

하지만 이번에 가장 큰 값을 기록한 제 3간격수에는 또 하나의 큰 특징이 있다. 이번 추첨에서 제 3간격수가 기록한 값은 19. 홀수다. 그렇다면 과거 추첨은 어떠한 모습을 보일까? 지난 630회의 제 3간격수는 3이다. 629회는 7, 628회와 627회는 3, 626회는 또 다시 7이다. 주구장창 홀수만 나오고 있다. 놀라운 사실은 제 3간격수가 지난 622회를 시작으로 10회 연속 홀수만 출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정 간격수가 10회 이상 연속으로 홀수 혹은 짝수만 출현한 사례는 지난 382회~391회 사이의 제 1간격수가 있다. 그 이전 사례를 찾아 보아도 15회~25회 사이에 제 4간격수가 11회 연속 홀수만 나왔던 사례가 마지막. 짝수는 아예 10회 이상 연속 출현 사례가 없다.

물론 특정 간격수에서 홀수가 출현할 확률이 짝수에 비해 더 크긴 하다. 하지만 그 차이는 고작 7% 정도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패턴의 출현은 매우 특이한 상황. 쉽게 말해 동전을 던졌는데 10회 연속 한쪽 면만 나왔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특정 간격수가 10회 이상 연속으로 홀수만 출현할 경우 그 이후 추첨의 결과들은 어떠했을까? 해당 회차인 25회, 26회, 392회 결과에 따르면 강세를 보이는 공 색으로는 노란 공이 있다. 주된 출현 번호로는 7번이 존재. 하지만 이와 반대로 회색 공은 전혀 출현을 기록하고 있지 못하다. 파란 공 역시 부진한 모습. 다가올 632회 추첨의 결과와 과거 추첨 경향을 비교해보도록 하자.

파죽지세의 31번

45개 공 중 여섯 개 번호를 추첨하는 국내 로또. 각 번호들의 출현 확률은 13.33%로 균일하다. 이에 따르는 경우 특정 번호가 2회 연속 출현할 확률은 1.78%, 3회 연속 출현할 확률은 0.24%이다. 그다지 연속 출현의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는 어려운 것. 그런데 이 낮은 가능성을 뚫고 이번 631회 추첨에서 3회 연속 출현에 성공한 번호가 있다. 회차에 걸맞는 31번이 그 주인공이다.

31번은 최근 들어 1년을 주기로 출현 증가와 감소를 반복하는 번호다. 2011년 8출로 중상위권, 2012년 5출로 하위권, 2013년 11출로 상위권을 보였던 31번은 2014년 들어 고작 5출에 그치면서 약세를 보였다. 10회 이상 장기 미출수에 두 번이나 속했으며, 602회~626회 사이 26회 연속 출현 실패를 기록한 것은 덤.

하지만 626회 추첨을 시작으로 31번은 최근 5회 추첨에서 4회 출현을 기록하고 있다. 2014년 약세 이후 2015년에 강세를 보이기 위해서 담금질을 제대로 해 둔 상태. 2015년을 아주 좋게 시작한 31번의 기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억해두자.

도움말: 엄규석 로또복권(lottorich.co.kr) 통계전문가

리치커뮤니케이션즈 소개
(주)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NO.1 로또복권 정보 제공 사이트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ottorich.co.kr

연락처

리치커뮤니케이션즈
홍보팀
박건 과장
02-2017-7931/7944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