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퓨처미디어, 신년 운세 관련 키워드를 분석결과 발표
- 온라인 운세서비스 이용자수 늘고, 인터넷을 통한 점집 방문도 증가
국내외 검색엔진을 통한 이번 조사에서 네티즌이 운세 카테고리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키워드는 ‘오늘의운세’로 60%가 넘는 비율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운세’, ‘무료운세’, ‘사주’ 순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들 키워드를 검색한 네티즌의 성별은 여성이 51~55%로 남성보다 다소 많았으며, 연령대는 공통적으로 50대, 40대, 30대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오프라인에서 점을 보던 40대 이상 연령층이 온라인 운세서비스를 이용하는 빈도가 높아졌고, 간편하고 저렴하게 점을 보려는 젊은 수요층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특정 운세 키워드에 대한 검색수를 살펴보면 ‘연애운’의 검색량이 50%를 넘었으며, ‘결혼운’이 뒤를 이었다. 재밌는 사실은 ‘연애운’과 ‘결혼운’을 검색한 사람 중 여성의 비율이 80% 이상으로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인데, ‘연애운’ 키워드의 경우 20대의 비율이 60%를 초과하여 30대의 조회수보다 2배가량 높았다. 반면 ‘결혼운’을 검색한 연령층은 30대가 50% 이상을 기록했고 이어서 20대, 40대 순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여성들이 남성보다 결혼에 대한 고민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평균 혼인연령이 30대 이상으로 늦춰지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이외에도 ‘관운’, ‘재물운’, ‘사업운’, ‘취업운’의 검색량이 뒤를 잇고 있는데, 이는 취업이나 돈에 대한 사회적 열망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점집 관련 키워드의 경우 ‘무당’, ‘용한점집’, ‘점집’, ‘무속인’, ‘유명한점집’ 순으로 높은 검색량이 나타났다. 인터넷을 통한 맛집 검색이 증가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식서비스,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정보를 얻거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물 등을 보고 점집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당동에서 박도사 장군대감(02-2087-9333)이라는 점집을 운영하고 있는 박씨의 말에 따르면 하루 방문객 10명을 기준으로 인터넷을 보고 찾아왔다는 사람들의 비중이 4~5명에 이르는 등 과거보다 부쩍 증가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결과와 현재 OECD 회원국 중 상위권에 드는 우리나라의 인터넷 보급률과 모바일기기 이용자수 증가세를 감안할 때, 향후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운세서비스의 시장 규모와 이용 빈도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의 : 02-793-9963
박도사 장군대감: http://www.goodbosal.com
연락처
넥스트퓨처미디어
커뮤니케이션팀
김수진 과장
0508-377-37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