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15 편입학 학업능력고사 실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6일 서울 광진구 능동로 건국대 캠퍼스와 건국대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등 150여개 고사장에서 2015학년도 편입학 필기고사인 계열별 ‘학업능력고사’를 실시했다.

학업능력고사는 지원자의 전공 관련 기초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일종의 ‘편입학 수능'으로 인문계열은 국어(30문항)와 영어(30문항), 자연계열은 수학(25문항)과 영어(30문항)가 출제됐다. 주로 대학 3학년이 갖추어야하는 계열별 기초지식과 필수 교양 수준에 대해 평가했다.

편입학 1단계 합격자는 1월14일(수) 발표될 예정이다. 인문계·자연계 면접고사는 1월 20일(화) 예정이며,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예술디자인대학 8~9일, 사범대학 19일 각각 진행된다. 면접고사는 학업역량과 인성, 적성 등을 종합 평가한다. 최종합격자는 1월29일(목) 발표될 예정이다.

올해 건국대 편입학에는 355명 모집에 총 7,920명이 지원, 평균 22.31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학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편입학은 293명 모집에 총 6,551명이 지원, 평균 22.36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대학졸업자 등 학사학위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사편입학은 60명 모집에 1,355명이 원서를 내 22.58대1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 모집을 시작한 특성화고졸재직자 편입학은 2명 모집에 총 14명이 지원해 7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건국대는 2015학년도 편입학 전형에서 예체능계-예술디자인대학을 제외하고 전 계열에서 1단계 필기고사로 각각 모집정원의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70%, 인문계·자연계·특성화고졸재직자)이나 실기고사(70%, 예체능계-사범대학) 성적과 필기고사 성적(30%)을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예술디자인대학은 모든 지원자가 필기와 실기고사에 응시해야 하며, 필기고사 성적(30%)과 실기고사 성적(70%)을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필기고사 1단계 합격자 선발 배수는 일반편입과 학사편입, 모집인원과 계열별로 각기 달라 유의해야 한다. 일반편입 인문계와 자연계의 경우 모집인원이 1~4명인 모집단위는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하며, 모집인원이 5명 이상인 경우 4배수를 선발한다. 학사편입 인문계·자연계의 경우 모든 모집단위에서 1단계 5배수를 선발한다. 실기고사를 반영하는 예체능계-사범대학의 경우 일반편입과 학사편입 모두 1단계에서 모집정원의 10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30%)과 실기고사(70%)를 반영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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