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에이젯 시스템·비티씨 기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104·105호 투자 양해각서 체결
이날 투자 양해각서 체결식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이주명 식품산업정책관, 전라북도 강승구 국장, 익산시청 장주영 단장, (주)에이젯시스템 박정운 대표, (주)비티씨 김태영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이번에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주)에이젯시스템은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1차 분양(‘14.12.15~17)시 이미 분양신청을 마친 기업으로 식자재 유통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2006년 설립 이후 각종 농수산물 유통 전문매장을 운영 중이다.
(주)에이젯시스템 박정운 대표이사는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에서 식품제조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품질안전센터, 패키징센터 등 R&D시스템을 갖춘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결정하게 되었다”며 “유통전문 기업으로서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가공식품 생산과 유통, 물류를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주)비티씨는 건강기능식품 원료 연구개발을 통해 항비만 소재, 발효홍삼, 효소처리 녹차추출물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홍삼엑기스, 식품추출 분말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고려대 등 여러 대학과 산학협력을 통해 새로운 식품소재 개발과 연구를 진행해오다 최근 기업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식품소재 개발에 투자하고 있다.
(주)비티씨 김태영 대표는 “OEM방식의 생산에서 벗어나 자체 생산라인을 갖추고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사업 확장을 검토하는 중에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알게 됐다”며 “앞으로 10년 이내 매출 1조 원의 글로벌 건강식품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결정했다.”라고 말했다.
농식품부 이주명 식품산업정책관은 “앞으로 국내외 식품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등 투자유치 활동을 적극 진행할 예정이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을 위한 인력공급·국내 원료조달·해외수출 등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라며, “성장가능성이 큰 식품기업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해서 R&D 지원과 수출·인력 지원 등 체계적 지원을 통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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