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공공기관 혁신 전략회의’ 열어
* (일시) ’15.1.8(목) 14:00∼15:30, (장소) 산업통상자원부 5층 대회의실(세종)
* 국내 최고 수준의 보안정책을 시행하고 있는 삼성과 국군 사이버사령부의 사이버 보안사례 발표, 지역난방공사의 생산성 향상계획 발표 등 진행
이번 회의는 ‘15년 새해를 맞아 경제혁신을 위한 공공기관 개혁 추진 의지를 새롭게 다지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회의에서 최근 진화하고 있는 사이버 공격에 대한 에너지 관련 국가 기반시설의 위기대응 실태도 점검했다.
윤상직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해가 공공기관 정상화 2년차인 만큼, 부채감축과 방만경영 근절과 더불어 생산성 향상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도록 독려했다.
아울러, 에너지 시설에 대한 사이버 보안은 우리 국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각 공공기관장이 무한한 책임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는 우리 경제의 혁신과 재도약을 결정짓는 중요한 해라고 강조하고, 공공기관이 “적극적인 투자와 과감한 혁신”을 통해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에너지 공기업이 부채감축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투자를 확대하고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한편, 투자의 효과가 중소기업에 파급되고, 지역산업 육성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공공기관장들은 국가 기반시설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철저히 대비하여 국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구체적으로는, 공공기관별로 사이버 보안 전담조직을 신설 또는 확충하고, 유능한 전문가, 신규인력과 사이버 보안 예산을 대폭 보강하기로 했다.
사이버 공격에 대한 조기탐지 시스템 구축, 모의훈련 시나리오 개발, 정기 실습훈련 등을 도입하고 사이버 공격 탐지 강화를 위한 단위보안관제센터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부채 초과감축, 수익증대 등에 따른 절감재원을 경제활성화에 과감히 투자하고, 투자시점도 최대한 상반기로 앞당기기로 했다.
중점 투자분야는 주로 스마트그리드,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와 취약설비 보수 등 안전 재난대비 분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분야 등을 검토 중이다.
산업부는 금번 정보보안 실태점검 결과를 토대로 2월 중 에너지 공공기관에 대한 종합적인 ‘정보보안 체제 강화방안’을 수립하기로 했다.
발전5사부터 작년말 수립한 생산성 향상계획을 본격 추진하되, 그 외 12개 기관은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거쳐 올해 3월까지 생산성 향상 추진계획을 확정하기로 했다.
* 발전5사는 ‘15년 생산성 기여액 3,556억 원 창출 목표(’15~‘17년간 1.2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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