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트 앤 설리번, 2015년 말레이시아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3.15% 증가할 것으로 전망
카반 파트너는 “2014년 페로두아 엑시아(Perodua Axia)와 프로톤 이리즈(Proton Iriz)에서 백 오더(back orders)가 높았던 것이 2015년 자동파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하지만 자동차 소유로 드는 전체 비용이 늘어나고 금융기관들의 엄격해진 신용 관리가 시장 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이다. 이에 자동차 OEM사들은 2015년 매출을 위해 낮은 금리와 무료 유지보수 프로그램 등의 마케팅 활동들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 미래 트렌드
단중기적으로 보면 말레이시아 자동차 기업들의 대체사업으로 카쉐어링이 부상할 것이다. 말레이시아에 전기 자동차와 카쉐어링에 대한 선구적인 계획으로 ‘Cohesive Mobility Solution (COMOS) 전기 카쉐어링 프로그램’이 작년에 선보인 것을 예로 들 수 있다. 또한 말레이시아 대중교통 시스템 개선을 위한 정부 투자가 말레이시아 교통 패턴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 2014년 리뷰
2014년 자동차 판매량은 665,000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년대비 1.4% 늘어난 수치이다. 이와 같은 성장에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호전적인 소비 심리와 혼다 시티(Honda City), 혼다 재즈(Honda Jazz), 페로두아 엑시아(Perodua Axia), 프로톤 이리즈(Proton Iriz) 등 다양한 신모델들의 출시가 주요하게 작용했다. 또한 2014년에는 OEM사들의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들과 말레이시아 국영 자동차업체들이 선보인 2가지 신모델들 역시 도움이 됐다.
- 2014년 OEM사별 승용차 시장 점유율
2014년 혼다는 4세대 시티와 3세대 재즈를 출시해 승용차 부문 시장 점유율에서 13%를 차지하면서, 처음으로 민영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됐다. 도요타 역시 4세대 비오스(Vios)와 11세대 알티스(Altis) 출시로 시장 점유율이 1.7% 늘어난, 12.3%를 차지했다.
말레이시아 국영 기업들이 앞으로도 승용차 시장에서 선두를 차지하겠지만, 국영기업인 페로두아(Perodua), 프로톤(Proton)의 시장 점유율이 각각 33.1%와 20.1%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 2014 OEM사별 상용차 시장 점유율
주요 건설 프로젝트들이 많지 않아 2014년 상용차 판매량은 76,100대로, 3.9% 감소했다. 이 중 픽업트럭 판매량은 53,000대로 2013년대비 1.1%가 감소했으며, 일반 트럭은 16,191대로 14.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말레이시아 픽업트럭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모델은 도요타 하이럭스(Toyota Hilux)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포드(Ford)는 레인저(Ranger) 모델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상용차 시장 점유율에서 3.7% 증가한 11%를 차지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인터내셔널 소개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은 고객의 성장 가속화를 위해 협력하는 '성장을 위한 파트너’로, TEAM Research 및 Growth Consulting, Growth Team Membership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이 효과적인 성장 전략을 수립, 평가 및 실행하는 성장위주의 문화를 창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50년 이상의 경험을 활용하여 6대륙 40개 이상의 사무소에서 1,000여 개 글로벌 기업, 새로운 비즈니스 분야 및 투자계와 협력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 성장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http://www.frost.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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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08: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