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예술의 전당에서는 9월 9일 (금)부터 10월 3일(월)까지 24일간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2 전시실에서 ‘인간을 위한 도시디자인展’ 유니버설디자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예술의 전당이 주최하고 건설교통부, 문화관광부, 참여연대, 장애인편의시설시민연대 등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이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현대인들의 생활 공간인 도시환경을 재조명하고, 도시공공환경에서 간과 되어온 유니버설디자인의 중요성과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유니버설 디자인은 세계적인 디자인 신개념으로 다양한 인간의 편차를 포용하는 디자인의 시도를 말하며 비장애인 뿐 아니라 장애인, 어린이, 노약자 등을 위해 환경과 상품 디자인을 추구하는 운동을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국내 도시 환경속에 존재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적 요소들을 살펴보고, 문제점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대안으로서 해외 사례를 소개함으로써 보다 인간중심적인 도시를 향해 한 발짝 다가가는 계가를 마련코자 기획되었다.

전시장은 전시주제를 소개하는 첫 번째 공간과 한국의 도시변천 흐름을 총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두 번째 공간, 국내·외 유니버설 디자인이 적용된 우수사례가 전시된 세 번째 공간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실생활 속 다양한 공간을 그대로 전시장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공간을 재현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버스, 지하철 등 교통수단의 변천사 및 최근 서울시 버스체계 변화와 학교, 병원 등의 관공서 등의 변천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종합쇼핑공간(코엑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적 조건을 가진 사용자가 자신에게 편리하게 공공환경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조성하여 사용자에 따른 선택적 디자인이 가능한 유니버설디자인의 이해가 쉽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대표적인 공공사인물인 도로표지판과 자동차 번호판의 변천사, 해외 우수사인물과의 비교전시 및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우수사인물 선정 설문조사 등 다양한 전시로 구성되어있다.

개관시간은 오전11:00부터 오후 8:00까지 이며, 24일간의 전시기간 중 9월26일 하루는 휴관한다. (관람문의 :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유니버설디자인展 580-1496)

[전시소개]
주제배경관
1950년대 인위적 환경개발의 논리를 바탕으로 조성되기 시작한 한국의 도시는 70년대 산업화과정을 통해 도시공간에서 인간을 소외시키고 자동차, 건물 중심의 도시로 성장, 오늘날 인간의 존재감마저 상실시키는 도시로의 발달과정을 객관적으로 제시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소외된 인간을, 도시가 어떻게 포용해야 하는지 최근에 복지국가들에서 조성되고 있는 인간중심도시(Human-centered city) 사례를 통해 도시가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한다.

‘UD & 커뮤니케이션환경’
도시의 공공사인을 대표하는 도로표지판과 자동차번호판의 변천과정을 통해 커뮤니케이션 환경에 대한 기본 개념을 이해하고, 우리나라 공공사인물과 해외의 우수사례 비교전시를 통해 문제점과 대안을 모색한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설문에 참여하여 우수 사인물을 선정함으로써 사용자참여의 유니버설디자인개념을 쉽게 인식하도록 한다.

‘UD & 이동환경’
우리나라의 이동수단(버스, 기차, 지하철, 자동차 등) 의 변천사와 맞물려 사용자의 범위가 확대되는 과정과 최근 서울시 버스체계의 변화와 지하철에서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개선되고 있는 사례를 함께 전시하여, 다양한 인간의 편리한 생활을 지원해주는 이동환경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제안의 필요성을 공감하도록 한다.

‘UD & 공공건축물환경’
도시공공건축물인 학교와 병원, 관공서들의 변천과정과 국내외 우수사례를 통해 바람직한 건축 환경을 제안해본다. 체험공간에서는 코엑스라는 종합 쇼핑공간을 대상으로 다양한 신체적 조건을 가진 사용자가 자신에게 적절한 공공건축 환경을 선택·변화시켜보도록 조성하여 사용자에 따른 선택적 디자인으로서의 유니버설개념을 이해하도록 한다.

‘UD & 가로시설물환경’
우리나라의 도시가로환경의 변천과정과 현황을 이미지로 전시하고, 가로환경을 형성하고 있는 다양한 구성요소들을 전시함으로써 관람자들이 불편함을 직접 체험하도록 해 유니버설환경조성의 필요성을 인식시킨다. 덴마크와 호주 멜버른의 자전거 거리조성 등 선진국의 최근사례를 통해 가로시설물변화를 제안해 본다.

‘유니버설공원’
앞의 여러 전시부분에서 도출된 문제점들을 개선한 이상적인 유니버설공원을 조성한다. 도시 속에 존재하는 작은 공원으로 한정짓고, 다양한 사람을 배려한 공원디자인에서 사인디자인, 시설물디자인을 제안한다. 놀이터에서는 여러 신체조건을 가진 어린이들이 함께 이용하는 공간에 어린이들의 욕구를 최대한 충족시킬 오감체험놀이기구까지 이상적인 놀이공간을 제안한다.


웹사이트: http://www.designgallery.or.kr

연락처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방영순 큐레이터 (02-580-1496 /019-9155-2698)
브라이먼 커뮤니케이션스 박하영 팀장 (02-587-7709 /011-73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