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다발지점 수유사거리·독립공원교차로, ‘교통안전 컨설팅’ 기술지원

- 서울시, 서울경찰청, 구청, 경찰서, 도로교통공단 합동점검

- 3년간 교통사고분석, 신호체계, 시설보완 등 교통개선대책 기술지원

- 지속적으로 교통문제지점 사고감소 컨설팅 기술지원 예정

뉴스 제공
도로교통공단
2015-01-15 10:01
서울--(뉴스와이어)--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장광)는 교통사고 사상자 감소를 위해 서울시 교통문제지점 중 강북구 수유사거리, 서대문구 독립공원교차로 등 2개소에 대하여 관계기관들과 현장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이에 대한 개선대책을 제시했다.

‘교통문제지점’이란 교통사고 다발지점 중, 상습적인 정체가 발생하며, 보행자가 밀집된 지점으로 종합적 교통개선대책이 필요한 지점 및 구간을 의미한다.

특히 첨단교통과학장비인 ‘교통안전점검차량(TSCV)’를 활용, 도로구조 등을 심층분석하여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종합개선대책을 수립했다.

강북구 수유사거리는 사고 대부분이 ‘교차로 유입부’와 ‘교차로내’에서 발생했다.

강북구 수유사거리는 최근 3년간(’11∼‘13년) 72건의 교통사고로 사망자 1명 등 총 111명의 사상자가 발생했고, 전체 사고의 약 73%가 교차로 유입부와 교차로 내에서 발생한 추돌 및 차로변경 사고와 신호위반 사고로 나타나, 이에대한 개선대책 필요한 상황이다.

‘교차로 사고 개선, 보행자 보호시설물 보강’ 등 종합적 개선방안 제시했다.

신호위반 및 추돌사고 등 교차로 유입부 사고 개선을 위해서 신호기 전방 설치와 신호·과속단속 장비 설치, 신호체계 개선 등의 의견이 제시됐고, 미아역 방향 곡선구간의 사고예방을 위해 미끄럼방지시설(그루빙) 보강 설치안이 제시됐다.

또한, 횡단보도 주변 무단횡단 사고 예방을 위해 보행자 보호시설물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서대문구 독립공원교차로는 ‘신호위반 사고’·‘후미추돌 사고’가 대부분이다.

서대문구 독립공원교차로는 최근 3년간(’11∼‘13년) 51건의 교통사고로 총 113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였고, 대부분의 사고가 신호위반사고(61%)와 후미추돌사고(25%)로 나타나 이에 대한 개선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차로 사고 개선’ 종합적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교차로 부근 신호위반 및 후미추돌사고 방지를 위해서 신호등 전방설치, 미끄럼방지포장, 신호·과속장비 설치 등의 안전시설 개선의견이 제시됐고, 주요사고 유형인 유턴차량과 버스차량간의 사고예방을 위하여 전적색 신호(All-Red)를 부여하는 신호체계 개선안이 제시됐다.

도로교통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장광)는 교통안전전문 준정부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수행을 위해 ‘교통문제지점’ 개선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실효성있는 개선 대책 수립을 위하여 서울시, 서울경찰청 등 교통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여 사고감소대책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며, 향후 교통종합대책에 따른 개선 전·후 사고감소효과, 교통소통개선효과 등을 분석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 소개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사고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교통안전 교육, 사고조사, 안전기술지원, 교통방송, 운전면허관리, 연구개발을 주요사업으로 추진하는 공공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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