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타고니아 홍보대사 토미 콜드웰, 암벽 등반의 역사 새로 써

- 암벽 등반의 성지 ‘엘 카피탄(El Capitan)’ 세계 최초 맨손 등반 성공

- 극악의 수직벽 루트 ‘돈 월(Dawn wall)’ 통해 18일만에 정상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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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타고니아코리아
2015-01-15 14:08
서울--(뉴스와이어)--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파타고니아의 클라이밍 홍보대사 토미 콜드웰(Tommy Caldwell)이 세계 최초로 요세미티 국립 공원의 수직벽 ‘엘 카피탄(El Capitan)’을 맨손으로 등반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토미 콜드웰과 그의 동료 케빈 조거슨(Kevin Jorgeson)은 지난해 12월 28일 ‘돈 월(Dawn Wall)’을 오르기 시작하여 18일만인 15일 오전에 암벽 정상에 올랐다.

‘엘 카피탄’은 세계에서 가장 오르기 어려운 암벽으로 불리운다. 해발 2307m에 수직 높이가 약 989m에 달하며, 가파른 경사와 험한 기후로 악명이 높다. 게다가 이들이 등반 코스로 선택한 ‘돈 월’은 엘 카피탄 중에서도 가장 난코스로 통한다.

이들은 로프나 고리못 등 클라이밍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등반에 성공했으며, 유일하게 사용한 60m 밧줄은 추락 방지를 위한 안전 장치였다. 지난 1970년 등반가 워렌 하딩이 장비를 사용해 엘 카피탄에 오른 경우는 있었지만 프리 클라이밍(맨손 등반)으로 오른 사례는 이번이 최초로 등반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토미 콜드웰은 지난 2010년부터 파타고니아의 클라이밍 홍보대사로 활동해오고 있으며, 돈 월 루트 이외에도 엘 카피탄의 11개 루트 등반을 완료한 실력 있는 클라이머이다. 또한, 그는 내셔널지오그래픽으로부터 ‘2015 올해의 탐험가(2015 Adventurers of the Year)’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파타고니아는 각 아웃도어 분야의 전문가들을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그들의 활동을 후원해오고 있다. 홍보대사들은 제품 개발 과정과 필드테스트에 적극 참여, 제품의 소재와 개선사항 등에 대한 피드백을 통해 최상의 제품이 탄생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파타고니아코리아 소개
파타고니아는 1973년 설립된 글로벌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 컴퍼니로서 ‘우리는 최고의 상품을 만들되, 그로 인한 환경 피해를 유발시키지 않으며, 환경 위기에 대한 해결방안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위해 사업을 이용한다’ 라는 기업 사명을 기반으로 올바른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파타고니아코리아는 2013년 11월 국내 지사를 설립, 현재 전국에 걸쳐 1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라이프 스타일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는 한편 친환경적이고 건전한 국내 아웃도어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파타고니아는 최고의 상품을 제공하여 불필요한 소비를 지양하고 환경 위기 개선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활동들을 실천하며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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