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기초디자인 등 예체능 실기고사 실시

서울--(뉴스와이어)--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2015학년도 정시 신입생모집 일반학생전형 ‘나’군과 ‘다’군 예체능계열 실기고사를 14~15일과 21~22일로 나눠 모집단위별로 예술디자인대학과 상허연구관, 사범대학(교육과학관), 새천년관, 실내체육관과 건대부고 등 50여개 고사장에서 실시한다.

오는 21~22일에는 ‘다’군 모집인 텍스타일디자인과 공예학과의 ‘기초디자인’ 실기고사와 영상학과의 ‘상황표현’ 실기고사가 실시된다.

기초디자인 실기고사는 ‘기초 조형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주제의 해석과 표현'으로 기초적인 조형능력과 표현력, 디자인 사고 전개능력을 집중 평가한다. ‘상황표현’은 제시된 내용을 주제로 인물과 상황을 화용지에 표현하는 영상학과만의 실기고사다.

현대미술학과는 지난해에 이어 인체 전신을 채색 재료로 표현하는 ‘인체색체소묘’로 실기고사를 실시했다.

‘다’군 모집인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는 21~22일 이틀간 성악전공, 피아노전공, 작곡전공, 현악전공, 관악전공, 타악전공 등 각 전공별로 실기고사를 실시한다.

음악교육과 성악전공은 이탈리아 가곡과 독일 가곡 각각 1곡(원어로 부름), 피아노전공은 Etude나 이에 준하는 1곡과 자유곡, 작곡전공은 전통적인 화성풀이-소프라노, 베이스 각 1문제 또는 혼합 1문제, 주어진 주제에 의한 피아노곡 작곡, 피아노 실기:자유곡 1곡(반복 없이 암보 연주)이었으며, 현악전공과 관악전공은 각각 자유곡 1곡(반복 없이 암보 연주), 타악전공은 스네어 드럼:자유곡 1곡과 마림바:자유곡 1곡, 팀파니:자유곡 1곳 등을 실시한다.

예술디자인대학 영화학과-연기는 2015학년도에 정시모집을 폐지하고 수시에서만 선발해 올해 정시모집 ‘자유연기' 실기고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이에 앞서 14~15일 이틀간 ‘나’군 모집군인 예술디자인대학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의상디자인학과의 ‘기초디자인’ 실기고사와 현대미술학과의 ‘인체색채소묘’ 실기고사가 실시됐다.

‘나’군 모집단위인 사범대학 체육교육과는 15~17일 3일간 실내체육관에서 ▲20m왕복달리기(4회) ▲육상경기:높이뛰기 ▲기계체조:핸드스프링 ▲농구:레이업 슛, 점프 슛, ▲윗몸일으키기(60초) 등 5개 종목의 실기고사를 실시했다.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입시위원회는 “기초디자인을 통해 소묘능력, 색채표현력, 화면구성력, 조형적 해결능력을 갖추고 있는 우수 인재를 선발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단순한 아이디어 보다는 디자인의 기본원리를 알고 그것을 표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특히 “기초디자인은 표현력, 조형능력, 화면구성력, 색채표현력을 정해진 주제 안에서 얼마나 개성 있게 표현하는가를 보기 위한 실기고사”라며, “조형의 4가지 요소인 소묘(디자인 소묘), 공간(공간 구조의 이해), 구조(사물의 구조 이해), 색채(재료의 사용과 표현능력) 등 디자인 요소를 정해진 주제 안에서 잘 표현하기 위해서는 디자인 기초와 원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실기고사를 치르는 ‘나’군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산업디자인학과, 의상디자인학과는 학생부 10%, 수능 40%, 실기고사 50%를 반영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며, ‘나’군 현대미술학과는 수능 40%와 실기고사 60%를 반영해 선발한다.

또 ‘나’군 체육교육과는 학생부 20%, 수능 50%, 실기고사 30%를 반영해 선발한다.

‘다’군 모집단위인 영화학과 연출·제작은 실기고사 없이 학생부 30%,와 수능70%로 선발하며, ‘다’군 텍스타일디자인학과와 공예학과는 학생부 10%, 수능 40%, 실기고사 50%를 반영한다. ‘다’군 영상학과는 수능 40%와 실기고사 60%를 각각 반영한다. ‘다’군 사범대학 음악교육과는 학생부 25%, 수능 35%, 실기고사 40%를 반영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건국대 2015학년도 정시 신입생모집 일반학생전형에서 실기고사 성적 등을 반영하는 ‘나’군과 ‘다’군 최종 합격자는 1월29일(목) 발표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연락처

건국대학교
홍보실
02-450-3131~2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