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종합유통지원을 위한 ‘한국농기계 글로벌센터’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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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
2015-01-19 13:24
세종--(뉴스와이어)--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농기계 수출 정보·제공, 농기계 전시 등 농기계수출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준공식을 충남 천안시 성거읍에 위치한 센터에서 1월 2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구본영 천안시장, 농기계 관련 종사자, 농업인 및 단체와 지역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센터 건립 사업은 농기계산업 활성화를 위한 수출 촉진 등 신규 수요 창출 및 농가경영 안정 도모를 위한 농기계수출 종합유통지원사업으로 추진되었으며, 대지면적 25,939㎡, 연면적 8,351㎡(지하 1층, 지상 3층)에 수출지원센터 및 중고농기계유통지원센터 등 시설을 건립하였다.

수출지원센터(A동)는 신개발기종의 농기계 전시, 교육장 및 시청각실 등을 갖추고 있어 농업인 및 해외바이어 등이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농기계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전시장(B동)은 소형 농기계 중심으로 전시하고, 중고농기계유통지원센터(C동)는 전국적에 산재되어 있는 중고농기계를 수집하여 정비하고 판매할 수 있는 공간과 시험검사설비를 갖추어 소형기종 중심으로 품질보증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 건립으로 농기계 종합유통지원이 농업인 및 해외바이어 등의 종합서비스 제공을 갖추고 있어 농기계 산업발전 및 수출 촉진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여인홍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FTA 등 개방화시대에 맞춰 우리 농업이 나갈 길은 농업기계 산업발전에 따른 시설현대화와 R&D 투자확대 등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에 있으며,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농업기계 산업이 농업·농촌 발전으로 이어져 미래의 농산업 모델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힐 계획이다.

한편, 준공식에 앞서 여 차관은 농기계 관련 종사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우리나라 농기계 산업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고 농기계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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