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절문화원, ‘인성人 감사의 밤’ 시상식 열어

- 서울 중구 세종호텔에서 인성계발 분야 각계 저명인사 200여 명 참석

2015-01-20 08:35
서울--(뉴스와이어)--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서울 중구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사)한국예절문화원 주최로 ‘제1회 인성人 감사의 밤’이 열렸다. ‘인성人 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인성교육의 발전에 기여한 분들의 노고를 치하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이연숙 전 정무 제2 장관,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김영숙 (전)행복한학교재단 이사장, 이재인 (재)한국보육진흥원 원장, 유형근 (주)한국비젼교육원 대표, 박완순 인성교육계발원 원장, 이은경 사회복지법인 큰하늘어린이집 대표, 배명길 (사)한국미래포럼 공동대표 등 인성교육에 기여한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개회사에서 남상민 (사)한국예절문화원 이사장은 “2015년 제1회 인성人 감사의 밤이 작은 불씨가 되어 인성중심사회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연숙 전 제2 정무장관은 축사를 통해 이와 관련, “경제성장에 매달려 인성과 예절을 돌보지 못했던 1988년, 이 땅에 문화와 전통의 맥을 이어간 (사)한국예절문화원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밝혔다.

김정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최근 성폭력, 언어폭력 등의 급증으로 범죄연령이 내려가면서 인성교육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인성人상의 영예는 박상동 의료법인 동서한방병원 이사장, 박완순 박완순인성교육계발원 원장, 김은주 (사)한국예절문화원 전임교수가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수상패와 상금이 주어졌다.​ 박 이사장은 한방의료병원에 종사하며 다문화카페 알이랑 1호점을 만들어 소외계층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고 후학을 양성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인물이다. 김 교수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예절교육을 통해 인성교육 실천 전파에 힘써왔다.

이날 함께 열린 ‘(사)한국예절문화원 27주년 창립기념식’은 우리나라 예절 발전에 힘써온 문화원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 전통이 살아있는 차별화된 교육콘텐츠를 개발해 보급하려는 변화의 자리로 마련됐다.

남 이사장이 전재희 원장에게 원장직을 이임하는 이·취임식도 진행됐다. 남 이사장은 “우리나라가 아름답게 중흥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전 원장에게 당부했다. 전 원장은 “원장 취임의 뜻을 받아드린 것은 26년간 정직하게 다져온 남 이사장의 신념을 받들어 온마음으로 온고지신(溫故知新)하여 새 전통 창조에 앞장서겠다는 뜻”이라고 화답했다.

부대행사로는 소년원 후원 사업인 (사)한국예절문화원 리본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2015년 은빛리본캠페인’이 소개됐다. 이른바 ‘리본(reborn-다시 태어남)’하는 프로젝트로 불리는 이 캠페인은 국내 소년원을 자금·물질적으로 후원해 소년원 아이들의 인성회복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소통과 경청으로 국내 각 기관과 협력관계를 마련하여 인성회복 실천에 노력하겠다는 전재희 새 원장의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해볼 만하다.

사단법인 한국예절문화원 소개
KEI(Korean Etiquette Institute 한국예절문화원)은 1988년 이후 지금까지 한국 고유의 전통 예법과 현대생활예절을 연구.조사.개발하고, 전승 보급시켜 온 국내의 유일한 예절전문 사회교육기관이다. 한국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유산과 예절 보급의 사명감을 가지고 27년간 초,중,고등학교, 대학(원) 등 각급 학교뿐만 아니라 기업체, 각급 기관의 예절교육을 담당해왔다. KEI 출판부 도서춣판 예학은 한국의 전통문화, 예절,에티켓 분야의 콘텐츠를 개발, 기획하고 있으며, 한국의 전통문화콘텐츠를 해외로 보급하고 있다. KEI의 기업정신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융화를 통해 옛것을 익히고 새것을 앎의 터전으로 삼는 “온고지신 溫故知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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