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인증 중독족 위한 앱, 시즐 2월 출시 예정

- 음식 앞두고 사진부터 찍는 당신, 씨즐(Sizzle)을 아시나요?

뉴스 제공
씨즐
2015-01-20 10:51
성남--(뉴스와이어)--직장 동료들과 함께 점심에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찾은 A씨. 음식이 나왔지만 배가 고파도 절대 손을 대면 안된다. 여직원들이 서빙된 상태 그대로 음식 사진을 다 찍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며칠전 한입 먼저 먹었다가 사진을 못 남겼다며 성화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음식을 앞에 두고 스마트폰 카메라에 먼저 손이 갔다면 당신도 먹기 위해서가 아니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기 위해 레스토랑에 앉아있는 것일 수 있다.

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따르면 인터넷 블로그의 58%가 음식 관련 콘텐츠로 채워지고 있다. 블로그 뿐 아니라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에는 스마트폰으로 찍어 올리는 음식사진이 넘쳐난다.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음식사진을 찍어 올리는 것은 이미 유행으로 자리 잡았다. 음식을 먹기 전에 사진 찍기 등의 ‘의식’을 거치면 음식을 더 맛있다고 느끼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사진으로 맛있게 보여야 하다보니 SNS에 올라오는 음식들은 건강보다는 자극적이거나 과장된 것들이 많아질 수밖에 없다.

이런 음식 인증 중독족들을 위한 앱이 2월 초 출시 예정이다.

일명 ‘씨즐(Sizzle)’은 사전적 정의로 ‘(기름에 굽거나 튀기는 음식이) 지글지글 하는 소리를 내다’ 라고 되어 있다. 이름만 들어도 군침 돌게 하는 이 앱은 철저하게 고객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씨즐(Sizzle)’의 김영배 대표는 “기존 맛집리뷰 앱과의 차별성을 크게 신뢰성과 보상성으로 요약해 말해주었다. 광고 맛집 블로거들의 가식적 음식사진에 지쳐있는 사람들에게 이쁜 사진이 아닌 진짜 솔직한 음식 사진만을 검수하여 보여주며, 개인이 올린 음식 사진을 통해 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다. 이 포인트는 통합 포인트로 제휴된 음식점들에 한해 사용가능하다”고 말했다

고객들은 직접 찍은 음식사진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도 하고, 포인트도 쌓는 일석이조 앱으로, 업주들은 실제 고객들이 상점의 음식을 올려줌으로써 기존 홍보비용 대비 절반도 채 안 되는 금액에 10배 이상의 홍보효과를 가져 올 효자 앱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씨즐 소개
씨즐(Sizzle)은 사람들의 맛집 인증에 따른 다양한 보상 혜택 및 맞춤형 맛집 정보를 제공해주는 이미지 기반푸드 큐레이션 서비스다. 2014년 12월 카페 내의 스터디룸에서 개발을 시작해 현재는 가천대학교 및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의 창업 프로젝트에 선정이 되어 빠른 속도로 성장이 이뤄지고 있다. 앞으로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외식 업계의 옴니채널커머스로 진입할 예정이다.

씨즐: http://sizzle.kr

웹사이트: http://sizzle.mobilefarms.com/

연락처

씨즐
마케팅팀
박수훈 팀장
010-8075-8700
이메일 보내기

이 보도자료는 씨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