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사상 최초 3만개 시대 개막
중소기업청은 22일(목) 중진공이사장(임채운), 벤처기업협회장(남민우), 여성벤처협회장(이은정), 벤처캐피탈협회장(이종갑), 전문엔젤 투자자(이택경 매쉬업엔젤스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엔젤로부터 투자를 받아 3만 번째로 벤처확인을 받은 ㈜모비데이즈(대표 유범령)에 대해 벤처확인서 및 기념패를 전달하고 ‘벤처 3만 시대’ 개막을 축하하였다.
벤처기업협회는 동 기념식을 통해 ㈜모비데이즈에게 벤처기업협회 평생 회원증을 전달하였다.
벤처기업은 ‘80년대 말 태동한 이래 정부의 육성정책에 힘입어 2000년대 초 벤처중흥기를 거쳐 양적·질적으로 지속 증가하면서 우리경제의 부가가치 및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해 왔으며, 특히 벤처창업으로 출발하여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벤처출신 기업은 642개사(‘13년 기준 전체 중견기업(3,846개)의 16.7%)나 되는 등 벤처가 창업 → 중소 → 중견기업 성장사다리의 중심적 역할을 하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 벤처기업 수(개) : (‘98)2,042→ (‘06)12,218→(‘10)24,645→(‘15.1.13)30,021
* (‘13년 총 매출액) 198.7조원으로 GDP(1,428.3조원)의 13.9%, 벤처기업 평균매출액(68.4억원)은 중소기업 평균(28.4억원)의 2.4배
* (‘13년 총고용) 72만명, 전체 산업체 근로자수(‘12년 1,489만명)의 4.8%, 벤처기업 평균고용(24.7명)은 중소기업 평균(‘12년 3.9명)의 6.3배
* 세계시장 점유율 1위 벤처기업 63개, ‘월드클래스 300’의 74%(100개 중 74개), ‘히든챔피언’의 67.5%(302개 중 204개), ‘히든스타500’의 68.5%(305개 중 209개)
이번 정부 들어 벤처기업이 3만개를 넘어선 것은 벤처생태계 태동 20년, 모태펀드 운영 10년과 함께 혁신성 있는 벤처기업들이 새로운 경제 환경에서 역동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며 그간 선순환 벤처·창업 생태계 조성, 기술창업 촉진 등 창조경제 구현 및 제2의 벤처붐 조성을 위한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도 일정부분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 벤처창업 자금생태계 선순환 방안(‘13.5), 대학 창업교육 5개년 계획(‘13.9), 중소기업 재도전 종합대책(‘13.10), 기술창업 활성화 추진방안(’14.3), 벤처창업 규제개선 방안(‘14.3) 등
중기청 관계자에 따르면 “벤처기업이 현 추세대로 성장한다면 ‘17년 35,000개에 이르고 전체 매출액도 230조에 이르는 등 중소기업의 혁신을 선도하는 거대기업군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제2의 벤처 도약을 위해 벤처기반 확충과 벤처투자 활성화 등으로 ‘선순환 벤처·창업 생태계’ 정착을 지속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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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월 24일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