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 경쟁률 21.75 대 1로 작년 대비 30%가량 늘어

- 전문대 경쟁률 상승 속 삼육보건대 ‘눈에 띄네’

- 교육역량결집 등 학생중심 경영방침 효과 발휘

서울--(뉴스와이어)--서울지역 전문대의 경쟁률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올랐다. 얼마 전 마감된 2015학년도 서울지역 전문대 정시전형 평균 경쟁률은 지난해 평균 11.9 대 1에서 올해 14.5 대 1로 상승했다. 지원한 예비 신입생도 전년보다 늘어 9만2000명에 달했다.

한 교육전문가는 이처럼 서울지역 전문대의 경쟁률이 꾸준히 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취업에 유리한 서울권 전문대가 수도권 4년제 대학의 인기 못지않다”고 밝혔다. 더욱이 몇몇 전문대는 평균인 14.5 대 1의 경쟁률을 크게 웃도는 수치를 보이기도 했다.

이런 추세 속에 특히 삼육보건대학교(총장 김광규)의 성장이 눈에 띈다. 삼육보건대의 경쟁률은 작년보다 30% 가까이 늘어난 21.75 대 1로 나타났다. 이는 삼육보건대의 대외적 인지도 상승과 학생중심의 내부적 경영방침이 효과를 발휘했다는 분석이다.

삼육보건대는 교육부가 지원하는 ‘교육역량강화산업’에 서울권에서는 유일하게 6년 연속 선정돼 우수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내부적으로 강도 높은 대학개혁을 진행해 정체성 확립과 함께 다양한 제도정비를 실시했다.

삼육보건대는 먼저 규정과 제도를 대폭 정비했다. 그동안 교육, 연구, 봉사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던 교수업적평가를 학생만족도와 취업률 및 산학협력 실적을 중심으로 변경했다. 또 ‘고등기술인력 양성’이라는 전문대학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방안으로 대학의 177개 규정을 모두 정비했다. 여기에 교원품위평가 제도를 마련해 교원으로서의 책무와 품위유지의 중요성을 강조, 새로운 대학문화 창달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대학의 정체성과 비전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기에 적합하도록 부서통폐합을 단행했다. 일반 대학이 교무처, 학생처, 사무처 등 기능 중심으로 조직되어 있는 관행을 타파하고 목적중심으로 편제를 변경한 것이다. 전문대학은 4년제 일반 대학과 달리 산학협력과 취업을 강조해야 하기 때문에 산학기획처를 제1처로 하여 모든 학사행정 및 기획의 중심에서 부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아울러 학생과 교수에 대한 학사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교무처와 학생처 기능을 통합한 학사운영처, 학생모집 및 정보전산업무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입학정보처, 그리고 인적자원과 물적자원이 운영되도록 자원관리처를 조직했다. 삼육보건대는 현재도 이러한 부서들로 대학을 운영해 큰 효과를 보고 있다.

학과운영을 개선하기도 했다. 자율과 책임을 강조하기 위해 학과장에게 학과 예산의 편성 및 집행 권한을 부여했다. 또 학생중심의 커리큘럼 편성 및 실습 강화가 실현될 수 있도록 학과자율경영제를 도입했다. 이어 사명감 있는 교수에 의한 학과경영이 가능하도록 학과장을 순환보직이 아닌 임명제 전문보직제로 전환하였고, 사무직원의 능력발휘를 돕기 위해 서열식 부과제를 폐지하고 8급 이상 직원이면 누구나 교내공개모집에 응시하여 능력 및 열정 등 적격자로 선발되면 5급 대우를 받고 소신껏 부서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팀장공모제 등을 실시했다. 이러한 다양한 시스템 변화를 추진했고 성공적으로 정착시켰다는 평이다.

삼육보건대 김광규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라는 대학사회의 위기 속에서도 지원자 경쟁률이 상승한 것은 우리 대학의 위상이 올라가고 있다는 의미”라며 “대학 경영의 핵심가치인 ‘행복나눔’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키는 대학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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