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634회 당첨번호, 4, 10, 11, 12, 20, 27 보너스 38

2015-01-25 13:00
서울--(뉴스와이어)--1월 네 번째 주 토요일인 24일 진행된 나눔 로또 634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4, 10, 11, 12, 20, 27 보너스 38’으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13명으로 각 10억7793만5106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54명으로 당첨금은 각 4325만483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10명, 수동 3명이다.

2015년 최초 3연번 출현 = 로또 당첨번호 중 특이하다고 느껴 질만한 패턴 중에 3연번이 있다. 3개의 연속번호가 나오는 것을 말하는데 이는 8,145,060개의 조합 중 5.23%에 해당하는 425,620개에 해당한다. 하지만 실제 3연번이 출현한 비율은 이보다 약간 높은 5.68% 수준이다. 총 634회 추첨 중 36회 출현하였기 때문이다. 4개의 연속번호로 되어 있는 4연번의 경우는 2번 나왔다.

그런데 3연번은 공평하지 못하다. 추첨기 기준으로 초창기부터 261회까지 추첨했던 할로겐기와 262회부터 현재까지 추첨한 비너스기를 살펴보면 상대적으로 할로겐기 시절이 훨씬 많이 출현했다. 할로겐기는 262회의 추첨 동안 7.66%에 해당하는 20회 나온 반면 비너스기는 4.30%에 불과하여 16회 나왔다.

연도별로 보면 2005년에 5회 출현해서 가장 많이 나왔고 2012년엔 출현한 적이 없었다.

이번 634회에 나온 경우는 올 들어 첫 추첨에 나온 것이자 지난 2014년 9월 13일 이후 약 4개월만에 나온 것이다.

비너스 추첨기로 3연번이 나올 때의 번호와 다음회차 번호를 살펴보면 현재까지 가장 많이 나온 번호는 10번, 40번으로 5회 출현하였다. 그 뒤를 34번으로 4회 출현하였다.

반면 안 나온 번호로는 12번, 17번, 25번, 28번, 36번, 39번, 43번이었다.

2015년 최초 30-40번대는 전멸했다. 이번 634회 당첨번호가 전반적으로 작은 숫자들이 많이 나왔다. 가장 큰 숫자가 27이다. 30번대와 40번대가 모두 나오지 않았다. 이렇게 30번대와 40번대가 모두 전멸하는 경우가 흔할까?

전체 추첨 중 5.84% 수준으로 37회 이렇게 나왔다. 3연번 출현 확률보다 살짝 높은 수준이다. 이번에는 특별히 10번대가 초강세를 보였다. 10번대에서 3연번 번호인 10-11-12가 나왔기 때문이다. 이렇게 30번대와 40번대가 전멸하면서 10번대가 3개 이상 나오는 경우는 총 14번 있었다. 흥미로운 것은 이런 번호대의 패턴이 기간별로 매우 다르다는 점. 로또 초창기인 1회부터 100회까지엔 무려 6회 나왔다. 그 반면 401회부터 600회까지는 단 한번도 나온 적이 없었다. 그런데 최근이라고 볼 수 있는 600회때는 이런 경우가 적지 않다. 지난 615회때도 이런 번호가 나왔다. 공교롭게도 615회때도 10번대에서 3연번이 나왔고 27번이 가장 큰 번호였다. 유심히 살펴보자.

김명진 로또복권(lottorich.co.kr) 통계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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