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사우디 ‘압둘라’ 국왕 서거 관련 조문사절단 파견
조문사절단은 외교부 이경수 차관보, 김진수 주사우디대사, 정석환 공군 기획관리참모부장 외 교육부, 외교부 실무자 등 총 8명으로 구성됐다.
사우디 왕실은 1.23(금) 02:20(현지시각) 국영 방송을 통해 압둘라 국왕이 서거하였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압둘라 국왕은 2005년 제6대 국왕에 즉위한 이후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한 점진적인 개혁은 추진해왔다. 특히 재임 기간 중 우리나라를 비롯한 동아시아 국가와의 관계를 중시하는 “동방정책(Look East Policy)”을 적극 추진하며, 우리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온 친한 인사로서 1998년 방한(당시 왕세제)한바 있다.
한편, 사우디 왕실은 압둘라 국왕의 서거와 동시에‘살만’왕세제가 제 7대 국왕으로 즉위하고,‘무그린’ 現 2왕세제를 왕세제로 지명하였다고 발표했다.
1.23(금) 박근혜 대통령은 신임 살만 국왕 앞 조전 발송을 통해 압둘라 국왕 서거에 대한 우리 국민의 애도의 뜻을 전달하였으며, 윤병세 외교 장관도 ‘사우드 알-파이살’ 사우디 외교장관에게 조전을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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