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대구혁신도시 신청사 이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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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청
2015-01-28 14:44
대구--(뉴스와이어)--1. 29.(목)14:00 신용보증기금(서근우)이 대구혁신도시 내에 신사옥 이전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동희 대구시의회 의장, 정승희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기획국장, 한정화 중소기업청 청장, 하영구 전국은행연합회 회장, 기타 내빈 등 4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신용보증기금은 금융위원회 소속의 중소기업 종합지원 기관으로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고자 1976년 6월에 설립되어 총예산 6조 원, 연간 방문객수 2만 6천 명 정도의 공공기관으로 △신용보증을 통하여 중소기업의 금융을 원활히 하고 △창업상담과 컨설팅까지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지방 이전을 통해 대구 혁신도시 특화 분야 및 유치업종에 대한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은행과 협약으로 금융지원 강화 및 △산·학·연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보증기금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17층(부지면적 32,746㎡, 건축연면적 39,004㎡) 규모로, 연간 약 3천Mwh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건물 에너지효율 1등급, 자연 생태적 가치를 존중하는 친환경건축물 최우수등급, 건물 운영관리비용을 최소화한 지능형 건축물 1등급, 업무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등의 인증을 취득하였다.

또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지열)를 이용하여 연간 2,294Mwh규모의 에너지를 생산하는 등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이라는 정부시책에 걸맞은 신사옥으로 건축하였으며, 건축 공사비의 41%(약 300억 원)을 지역건설업체인 (주)신성, 서림종합건설 등이 공동 수주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고용 창출에도 직접적으로 기여하였다.

대구시 도시재창조국 김종도 국장은 “신용보증기금은 ‘중소기업 종합지원 백화점’으로써 대구로 이전함으로 인해 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으로서 중소기업 성공시대를 열어갈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구 혁신도시는 4,216천㎡ 면적에 총 11개 기관이 이전하며,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산·학·연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정주 계획인구 22,000여 명, 연간 50조 원의 이전공공기관 예산이 집행되고 이들 공공기관에 30만 명 이상의 타 지역 방문객이 대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대구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수 있고 지역청년층의 고급 일자리 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또한 수준 높은 주거, 교육, 문화 등 정주환경을 갖추고, 대형 국책사업으로 향후 30년간 4조 6천억 원이 투입되는 첨단의료복합단지와 생산유발효과 78조, 고용유발효과 14만여 명인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과도 유기적으로 결합함으로써 대구경제발전에 축으로 우뚝 설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2015년까지 모든 공공기관이 이전 완료됨으로써 대구혁신도시가 빠른 도시 성장을 이루어 자생력을 갖춘 광역경제권의 핵심거점으로 자리 잡아 지역발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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