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쉐어, 한파로 몸살 앓는 시리아 난민 지역에 구호물품 전달

- 46개 텐트에 등유 및 생필품 등 지원

뉴스 제공
월드쉐어
2015-01-28 15:48
서울--(뉴스와이어)--월드쉐어가 폭설로 고통받고 있는 시리아 난민들을 위해 등유와 식량,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

올 초 레바논과 시리아, 중동지역에 몰아닥친 한파, 폭설, 폭풍우로 인해 시리아 난민 피해가 잇따르자, 월드쉐어는 긴급구호단을 파견했다.

레바논 시리아 난민촌은 각 가구가 천막에서 생활하고 있어 한파와 폭풍 ‘후다’로 일부 가구가 붕괴되었으며, 여러 명이 다치고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월드쉐어 긴급구호단은 레바논 분쟁지역인 안자르 지역으로 파견돼 1월 12일~17일, 6일간 구호 활동을 펼쳤다.

구호단은 우선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사전 조사를 진행했다. 현지 조사를 통해 난민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물품이 등유임을 확인하고 등유와 생필품 등을 준비했다. 시리아 난민들은 폭설과 폭풍우로 집이 무너진 데다 한파로 고통받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난방 해결이 최우선으로 해결되어야 하는 과제였다.

월드쉐어는 난민 46가구(텐트)가 사용할 수 있는 등유와 생필품을 준비해 지급했다. 생필품 박스는 쌀, 콩, 국수, 라면, 휴지, 생리대, 기저귀 등 19가지 용품으로 구성했다. 구호물품 전달은 16일~17일 양 일간 진행됐으며, 신분증을 확인하고 난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전달했다. 월드쉐어는 이외에도 의료지원이 필요한 난민들을 조사하여 추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계획 중이다.

월드쉐어 소개
월드쉐어는 국제구호 NGO단체로서 전 세계 30여개국에서 아동그룹홈과 1:1아동결연, 식수 개선사업, 긴급구호, 해외봉사단 파견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월드쉐어 홈페이지(www.worldshar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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