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나주병원, 소년원생 대상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정부 3.0 시대, 기관 간 협업 통한 창조적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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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나주병원
2015-01-29 16:46
나주--(뉴스와이어)--정효성 보건복지부 국립나주병원(이하 병원) 원장과 최성학 법무부 광주소년원(이하 소년원) 원장은 29일 병원에서 ‘소년원생들의 정신건강 의료서비스 지원 및 청소년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기관 간 업무 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하고, 소년원생의 교육·선도·보호·지원 등을 통한 재비행 방지 및 지역 청소년의 건전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이날 서명식에서 정효성 원장은 광주전남 지역 청소년 중 지속적인 상담과 관리가 필요한 비율이 타 지역보다 높은* 것에 주목하며, 청소년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여, 행복한 삶을 영위하고, 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협력을 통해 보다 적극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관심군 비율(2014, 교육부) : 광주(5.6%), 전남(3.8%)로 세종(6.7%), 충남(6.3%)에 이어 광주는 3번째로 높으며, 특히 관심군 중 우선관리가 필요한 비율이 광주(2,445명, 61.3%), 전남(1,755명, 63.1%)임

병원과 소년원은 MOU 체결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정신건강활동 지원, 청소년 정신건강 진료 지원, 청소년 관련 정보 및 자료의 공유 등에 상호 협조하고, 청소년의 건전한 성장과, 지역발전에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국립나주병원 소개
국립나주병원은 보건복지부 소속, 호남권 유일의 국립정신병원이다. 전문정신의료기관으로 450병상의 입원병상을 운영 중이며, 정신장애 진료를 위해 기분장애 클리닉, 소아청소년 정신장애 클리닉, 노인 정신장애 클리닉의 전문 외래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일찍이 개방병원 제도를 전면적으로 도입하여 ‘자연치유’의 남다른 치료효과를 각인시켰으며, 가족적인 치료환경과 체계적인 재활치료 프로그램, 그리고 지역사회정신보건사업의 중추적 병원으로서, 인간미 넘치는 의료사업을 펼치며 참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고 있다. 푸른 자연과 어우러진 훌륭한 치료환경을 갖춘 국립나주병원은 앞으로도 정신적으로 고통받는 많은 환우들의 조속한 쾌유와 사회재적응을 돕고자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것을 약속하겠다.

웹사이트: http://www.najumh.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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