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2015년 신년인사회 개최

- 장애인 인권 향상 결의 다져

2015-01-30 14:02
서울--(뉴스와이어)--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아 전국 지체장애인 지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장애인 인권 향상과 장애인 복지 발전을 기원했다.

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중앙회장 김광환, 이하 지장협)가 1월 28일부터 29일까지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개최한 ‘2015년 신년인사회 및 전국지체장애인지도자대회’에 4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실천 계획을 설계했다.

이 자리에서 지장협 김광환 중앙회장은 “‘희망의 동반자! 사회변화의 주역이 되어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지장협’이라는 미션을 실천하는 지도자 여러분들이 되시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권익을 최우선의 가치로 장애인 복지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2015년을 만들자”고 전했다.

이어서 지장협은 전국 17개 시·도협회장, 230개 시·군·구지회장 등 지도자들과 함께 지역별 장애인인권위원회 활동을 바탕으로 장애인 인권 향상을 결의했다. 김광환 중앙회장은 추송근 중앙장애인인권위원회 명예위원장을 시작으로 고형호 중앙장애인인권위원회 위원장과 17개 시·도장애인인권위원회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그 밖에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조직 운영을 위한 특강도 진행했다. 제1특강에서 김광환 중앙회장은 전국의 지도자들에게 투명한 조직 운영과 효율적인 활동을 강조했다. 특히 “조직에 더하기가 되는 사람도 좋지만 효율적인 활동으로 곱하기의 효과를 내는 사람이 될 것”을 당부했다.

지장협 고문인 새누리당 심재철 국회의원은 제2특강에서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장애인의 단결과 장애인 단체로서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지장협이 주최하고 충청북도지장협이 주관하며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후원한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정정순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승훈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소개
한국지체장애인협회는 1986. 12. 27 설립, 전국 17개 시·도협회와 230개 시·군·구지회를 산하에 두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개선, 사회참여확대 및 자립지원 등 장애인의 인권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국내 최대의 순수 장애인 당사자 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kappd.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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