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부터 신용카드 마일리지로 정치자금 기부 개시

서울--(뉴스와이어)--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柳志潭)는 신용카드 마일리지(포인트)로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있는 『마일리지 정치자금 기부 시스템』이 9월 8일 오픈되어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마일리지 정치자금 기부시스템은 지난 4월 중앙선관위와 신한카드사가 협약을 체결한 후 신한카드사가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상에서 마일리지를 정치자금으로 기부할 수 있도록 개발한 것이다.

또한, 본격적으로 마일리지 정치자금기부시스템을 가동하기 앞서 9월 7일에는 중앙선관위 홍보대사인 장나라씨(연예인)가 정치자금기부시스템을 통해 최초로 인터넷상에서 마일리지정치자금을 기부하는 시연회를 개최하였다.

중앙선관위가 추진하고 있는 마일리지의 정치자금 기부제도는 기업체가 마케팅 전략으로 적립·운용하고 있는 비현금 마일리지를 고객이 희망하는 경우 고객이 선택한 후원회에 현금화하여 정치자금으로 기부할 수 있게 하고, 고객은 후원회로부터 영수증을 받아 세제혜택을 부여받을 수 있는 제도로서 신한카드사가 처음으로 참여하여 시행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

아울러 이날 시연회에서는 선관위 홈페이지를 통해 정치자금을 쉽고 간편하게 기탁할 수 있도록 개발된 기탁금 기탁시스템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기탁금 기탁시스템은 9월 20일경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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