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1월 해외여행수요 역대 월간 최대 실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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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코스닥 039130
2015-02-02 15:36
서울--(뉴스와이어)--㈜하나투어(대표이사 최현석)는 2015년 1월 해외여행수요가 약 25만6천명으로 전년 대비 30.1% 증가하며, 역대 월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엔화 약세, 유류할증료 인하 등 단거리 지역 중심의 해외여행객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태국,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이 전체 해외여행수요의 43.4%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일본과 중국이 그 뒤를 이어 27.3%, 16.5%를 차지했다. 일본은 엔저효과로 도쿄, 오사카 지역의 자유여행객이 크게 늘어나면서 전년 대비 81.5%의 고성장을 기록했다. 중국은 겨울철에 비교적 한산한 북경과 장가계 등에도 여행객이 몰리면서 26.2% 증가했다. 그리고 유럽(16.0%), 동남아(15.9%), 남태평양(11.3%), 미주(11.0%) 지역도 전년 대비 증가세를 나타냈다.

속성별로는 패키지의 증가세가 눈에 띈다. 자유여행 속성의 배낭, 호텔, 현지투어 등이 30~40% 안팎의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패키지도 21% 증가했다. 다양한 테마의 패키지, 자유일정이 포함된 세미패키지 등 패키지 상품의 변화가 각광받고 있다.

한편, 2일 기준 2월 해외여행수요는 약 17만2천명으로 전년 대비 27.3% 증가한 상황이다. 설 연휴에는 동남아, 일본, 중국의 비중이 90%에 가까울 정도로, 연휴기간 내 다녀올 수 있는 단거리 지역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최장 9일의 황금연휴가 가능해, 장거리 지역의 인기도 평소보다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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