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K, 2015년 3월 마감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
1. 사업 개요
(1) 연결 사업 실적에 관한 정성적 정보
2015년 3월31일 마감된 9개월간 일본 경제는 소비세 인상 이후 계속된 소비 지출 정체로 위축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는 활발한 국내 수요에 힘입어 회복 기조를 지속했다. 유럽 경제 또한 정부 부채와 지정학적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유로존을 필두로 상승 조짐을 보였다. 아시아의 경우 중국의 경제 성장세가 둔화된 가운데 그 밖의 아시아 국가 경제도 전반적인 부진이 계속됐다.
요약
· 순매출: 7119억 300만 엔(전년 대비 11.6% 증가)
· 연결/영업이익: 670억 2100만 엔(전년 동기 대비 49.9% 증가)
· 경상이익: 668억 3300만 엔(전년 동기 대비 48.8% 증가)
· 소득세 및 소수주주 지분 조정 후 순이익: 437억 2500만 엔(전년 동기 대비 176.7% 증가)
2. 사업 부문별 정보
(1) 산업용 기계 사업부
산업용 기계 수요는 전 세계적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지속했다. 지역별로는 일본 내 매출이 증가했다. 일본의 경우 스마트폰과 관련된 기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기계 장비와 반도체 분야가 전체 매출 증가를 견인했다. 미주 지역에서도 일반 기계 분야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매출이 상승했다. 유럽에서도 풍력 터빈과 기계 장비 부문의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매출이 증가했다. 중국의 경우 건설장비 분야 수요 둔화에도 불구, 정부의 경제부양 정책의 영향으로 철도 및 풍력 터빈 분야 수요가 크게 늘었다.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지역 역시 시장 침체에도 불구, 애프터마켓 분야를 필두로 한 산업용 기계 베어링 매출이 증가했다.
· 산업용 기계 부문 순매출: 2028억8900만 엔(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
· 영업이익: 225억9700만 엔(전년 동기 대비 45.8% 증가)
(2) 자동차 사업부
세계 자동차 시장은 점진적 성장 추세를 지속했다. 중국의 수요 증가 둔화에도 불구, 북미 시장의 견조한 성장이 전체 성장세를 주도했다. 지역별 분석을 보면 일본 자동차 시장은 소비세 인상의 영향으로 회복세가 둔화됐다. 또한 NSK 가 자동차 제조사의 현지 조달 수요를 겨냥해 생산 시설 일부를 해외로 이전하면서 매출이 감소했다. 미주 지역의 경우 북미 시장의 높은 수요와 생산 기지의 일본 국외 이전 효과로 매출이 신장했다. 유럽에서는 자동차 시장의 꾸준한 회복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중국의 경우 신규 수주에 힘입어 전자제어 조향장치(EPS) 매출이 크게 뛰었다. 또한 시장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베어링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여기에는 유럽과 일본 자동차 제조사를 상대로 한 매출이 주를 이뤘다. 이 외 아시아 시장에서는 지역별로 성과의 편차를 보인 가운데 일본과 한국 자동차 제조사에 대한 매출이 올랐다.
· 자동차 사업부문 순매출: 4801억6200만 엔(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
· 영업 이익: 총 4690억600만 엔(전년 동기 대비 39.9% 증가)
연결 실적 전망은 지난 발표 내용에서 변경되지 않았다.
상세 재무 실적은 NSK 웹사이트(http://www.nsk.com/investors/)에서 찾아볼 수 있다.
면책조항 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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