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영국문화원 글로벌교육포럼 ‘디지털 기술과 고등교육의 미래’ 개최

- 26, 27일 이틀간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

- 한 발 앞선 고등교육에 대한 고민, 미래 세대 교육에 대한 제언해

뉴스 제공
주한영국문화원
2015-02-06 10:30
서울--(뉴스와이어)--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세상, 대학의 모습은 어디까지 진화할 것인가. 21세기 디지털 세대에 부응하고, 기업이 원하는 인재를 배출하기 위해 대학은 어떠한 준비를 해야 할까. 미래의 인재에게 필요한 기술은 무엇일까.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볼 수 있는 교육포럼이 서울에서 열린다.

주한영국문화원(원장 마틴 프라이어)은 26일과 27일 양일간 ‘디지털기술과 고등교육의 미래’를 주제로 JW 메리어트 호텔(서울 동대문 소재)에서 ‘영국문화원 글로벌교육포럼(GED: Global Education Dialogues) 2015’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본 교육포럼에는 영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를 비롯한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서 100여 명의 대학, 연구기관, 기업, 언론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양일간 진행될 포럼에서는 디지털기술의 발전과 리더십, 교수학습연구 모델의 진화, 아이제너레이션 (iGeneration)이라는 세가지 소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주제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기조세션은 선진국과 신흥개도국을 대표하는 영국, 한국, 베트남 세 나라의 대학 수장들이 나와 디지털 기술의 변화에 대응하는 대학, 이를 선도하는 리더십에 대해 말한다. 더불어 첫 날 포럼에서는 대학의 진화하는 교수학습 및 소통법, 연구형태에 대한 논의뿐만 아니라, 기업과 시장에서 바라보는 대학의 역할을 이야기 한다. 둘째 날은 날로 좁아지는 디지털 시대 인재의 모습에 대해 범 정부, 대학, 기업의 시각에서 토론한다.

2012년부터 확산된 무크(MOOC: Massive Open Online Course, 대규모온라인공개강좌)의 미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세션도 준비되어 있다. 디지털기술과 함께 태어나고 자란 아이제너레이션(8-13세까지의 세대)의 시공을 넘나드는 혁신적인 교육 모델에 대해서도 공유하고 이것이 대학교육에 갖는 의미도 짚어볼 예정이다.

영국문화원 글로벌교육포럼은 기존의 주제 발표 일변도의 포럼 형태에서 벗어나 기조세션 및 주요 세션을 패널 토론 및 청중 참여형 세션으로 구성하여 좀 더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참여자들이 논의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콩콩’이라는 모바일 앱을 스마트폰에 다운로드 받으면 청중들이 현장에서 쉽게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주한영국문화원 마틴 프라이어 원장은 “학교교육에서 고등교육까지 교육에 대한 수준과 관심이 높고 또한 ICT 대표적 강국인 한국에서 교육과 디지털 기술의 상관관계를 얘기한다는 것은 매우 시기 적절하다. 대학과 기업, 정부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만큼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본 포럼의 참가비는 무료며, 참가 등록은 2월 2일부터 시작되어 23일에 마감된다. 등록을 원하는 사람은 포럼 공식 웹사이트(www.britishcouncil.kr/programmes/education/GED2015)에 방문하거나 포럼 대표 이메일(ged.korea@britishcouncil.or.kr)로 신청 문의하면 된다. 행사 당일 참여가 어려운 경우에는 다음 주부터 진행되는 주한영국문화원 블로그(http://blog.britishcouncil.or.kr) 온라인 사전 이벤트에 참여해 간접적으로 포럼을 경험할 수도 있다.


[영국문화원 글로벌교육포럼 2015 개요]
명칭: 영국문화원 글로벌교육포럼2015 “디지털 기술과 고등교육의 미래”
일시: 2015년 2월 26-27일
장소: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 (서울 동대문 소재)
참가 및 일반 문의: 이메일 ged.korea@britishcouncil.or.kr 또는 전화 02 3702 0671
본 포럼은 동시 통역이 제공되며 참가비는 무료임
영국문화원 글로벌교육포럼(GED) 웹사이트: www.britishcouncil.kr/programmes/education/GED2015


[주요 해외 연사]
사이먼 넬슨 (Simon Nelson), 퓨처런 대표이사
팀 블랙맨 (Tim Blackman), 영국 오픈대학교 총장 대행
앤디 미아 (Andy Miah), 영국 살포드 대학교 교수
클레어 피클스 (Clare Pickles), 영국 리버풀 대학교 온라인 교육학 박사과정 학과장
담 꽝 민 (Dam Quang Minh), 베트남 기술 진흥 지원 대학교 총장
앤디 천 (Andy Chun), 홍콩시립대학교 최고정보관리책임자
황 훈 층 (Huang Hoon Chng),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부총장
토오루 이요시(Toru Iiyoshi), 일본 교토대학교 교수
페펜 아리핀 (Pepen Arifin),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학교 교수
앤더스 칼슨 (Anders Karlsson), 엘세비어 부사장
오베르트 호센토(Obert Hoseanto), Microsoft 인도네시아 공공부문 교육프로그램 매니저


[주요 연사 3인 소개문]
사이먼 넬슨 (Simon Nelson) 퓨처런 대표이사 (Chief Executive, FutureLearn)
사이먼 넬슨(Simon Nelson)은 영국기반 최초로 개방형 온라인 강좌(MOOCs: Massive Open Online Courses)를 제공한 온라인 학습 플랫폼, 퓨처런(FutureLearn)의 대표이사이다. 사이먼 넬슨은 2012년 12월 영국 오픈 대학교(Open University) 산하에 퓨처런을 설립했으며, 고품질 컨텐츠로 빠르게 신흥 온라인 학습시장에 뛰어들었다. 퓨처런 사이트가 2013년 9월 개설된 이후로 백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등록하였으며, 약 200개의 과정에 대해서 200만명이 수강신청을 하였다. 현재까지 퓨처런은 영국, 유럽, 아시아, 호주, 아프리카 등 세계 40여개의 대학 및 기관들과 함께 협력하여 전 세계 학습자들에게 무료로 온라인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4년 영국 인터랙티브 미디어 어워드에서 퓨처런은 ‘올해의 스타트업 기업’ 상을 수상했다. 사이먼 넬슨 대표이사는 영국 국영방송BBC 온라인 및 디지털 서비스의 개발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하였으며, 미디어 브랜드와 컨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선구자적인 역할을 하였다. 라디오와 음악을 위한 디지털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여 BBC에서 처음으로 다시 보기 (on demand) 서비스를 선 보였으며, 이후, BBC Television의 디지털 컨텐츠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아 BBC iPlayer를 통해 BBC의 프로그램과 채널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일에 공헌하였다. BBC 경력 이후로 TV, 라디오 및 출판 분야에서 디지털 전략과 상품 개발 프로젝트를 맡아, Random House, UKTV, Lime Pictures, United Business Media, Phaidon Press 등의 기업들에게 자문을 제공하였다.

팀 블랙맨 교수 (Professor Tim Blackman) 오픈대학교 총장대행 (Acting Vice Chancellor, The Open University)
팀 블랙맨(Tim Blackman)은 현재 영국 내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오픈대학교(Open University)에서 총장 대행 및 사회학, 사회정책 교수를 맡고 있으며, 올해 7월 런던 소재 Middlesex University의 부총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영국 사회과학학회의 수석연구원이자 정부 자문위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더럼대학교(Durham University)에서 도시 사회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지금까지 여러 대학에서 사회학 및 사회정책학의 학과장, 연구소장, 총장, 부총장 등을 역임했다. 그의 주요 연구분야는 도시 정책 분야와 사회복지, 건강 불평등(health inequalities)이며, 그 중 증거 기반 연구에 특별히 관심을 가지고 있다. 최근 런던 외 영국 내 성장률 3위 안에 드는 지역인 밀튼 케인즈(Milton Keynes)에서 ‘MK: 스마트 프로젝트’라는 이름의 스마트 도시 시범 프로그램 이끌었다.

앤디 미아 교수 (Professor Andy Miah) 살포드 대학교 과학 커뮤니케이션/미래 미디어 학과장 (Chair in Science Communication & Future Media, University of Salford)
앤디 미아(Andy Miah)는 영국 살포드 대학교에서 과학 커뮤니케이션과 미래 미디어 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정책·첨단 기술 센터 소장, 미국 윤리 첨단 기술원 (IEET)의 선임연구원, 영국 예술 및 창조 기술 재단(FACT) 선임연구원을 맡고 있다. 그의 연구분야는 예술, 윤리, 기술, 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고 있다. 신기술 분야 중 특히 인간 향상(human enhancement)에 관련하여 글을 쓰고 있으며, 기술이 사회에 가져오는 철학적, 윤리적 문제에 대해 많은 초청 강연을 하고 있다. 그는 현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의 Digital Futures 2050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기술 컨버전스와 윤리에 관한 국제적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스코틀랜드 정부의 디지털 참여 부문의 고문을 맡고 있다.


영국문화원 및 주한영국문화원 소개
영국문화원은 1934년 설립되어, 교육, 문화,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대외협력을 위한 영국정부의 공식기관이다. 영국문화원은 전세계 사람들과 지식과 아이디어 교류를 통하여 영국에 대한 관계와 신뢰를 구축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영국 외무성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팔길이 원칙(arm’s length principle)을 기반으로 정치적 중립을 유지하고 있다. 영국문화원은 현재 전세계 100여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은 1973년 8월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영국유학안내, 어학원, 각종 영국 시험 운영 등의 서비스 및 문화예술, 기후변화, 사회적 기업 육성, 국공립 영어교사·특성화 고교 교사 연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젝트와 교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주한영국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britishcouncil.kr
주한영국문화원 영국유학 홈페이지: http://www.educationuk.org/korea
주한영국문화원 블로그: http://blog.britishcouncil.or.kr
주한영국문화원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britishcouncilkorea
주한영국문화원 아트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kr.arts.britishcouncil
주한영국문화원 트위터: http://twitter.com/krBritish
주한영국문화원 대표번호: 02-3702-0600

주요 해외연사 중 사이먼 넬슨, 팀 블랙맨, 앤디 미아와의 언론 인터뷰가 가능하니 취재를 원하실 경우, 주한영국문화원 고유미 공보관에게 연락 주십시오.

웹사이트: http://www.britishcouncil.kr

연락처

주한영국문화원
고유미 공보관
02-3702-061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