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LS전선(대표 : 구자열)이 기존 ADSL보다 100배 이상 전송속도가 빠른 10기가비트 UTP(Unshielded Twisted Pair)케이블을 미국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개발, 미국을 포함 선진시장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에 LS전선이 개발한 10G UTP케이블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통신 네트워크용 케이블(LAN 등)과 접속 솔루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콤스코프(CommScope)와 크론(Krone / 미네소타주), 벨덴(Belden / 미조리주) 등 3사에서만 개발된 제품이다.

UTP케이블은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사용되는 LAN(Local Area Network)케이블로, LS전선의 신제품은 500MHz 대역 고주파수를 사용하여 신호의 전송체계를 개선함으로써 일반 LAN 케이블보다 10배 이상 빠른 초고속전송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光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기간망(Backbone Network)을 통한 정보가 가입자의 컴퓨터까지 전달될 때 발생되는 병목현상을 해결할 수 있으며, 사용 용이성으로 향후 수요가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500MHz 대역 고주파 신호전송 시 케이블의 구조와 길이 등에 따라 전송신호가 감소하는 현상인 “크로스토크(Cross Talk / 혼선)”를 최소화 하기 위해 LS전선의 독자 모델인 “Spacer Technology”기법을 적용, 기존 제품보다 전송특성이 안정적이고 화재에도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10여건의 관련 특허도 국내/외에 출원돼 있다.

한편 이 제품은 IEEE(Institute of Electrical & Electronics Engineers / 전기·전자 기술자협회)의 규격 제정이 확정되는 내년 6월 이후 미국 및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매출이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이 제품의 개발로 대용량의 정보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가비트급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텔리전트 빌딩을 중심으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국내 마케팅 활동도 적극 전개키로 했다.

* 크로스토크(Cross Talk)란? 서로 다른 전송 선로상의 신호가 정전 결합, 전자 결합 등 전기적 결합에 의해 다른 회선에 영향을 주는 현상. 통신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됨.

* Spacer Technology란? 전송선로 즉 케이블의 구조특성에 따라 전송속도가 달라지는 간섭현상으로 발생되는 신호손실을 최소화하는 케이블 제조기술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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