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LS전선이 개발한 10G UTP케이블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위치한 통신 네트워크용 케이블(LAN 등)과 접속 솔루션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콤스코프(CommScope)와 크론(Krone / 미네소타주), 벨덴(Belden / 미조리주) 등 3사에서만 개발된 제품이다.
UTP케이블은 가정이나 사무실 등에서 사용되는 LAN(Local Area Network)케이블로, LS전선의 신제품은 500MHz 대역 고주파수를 사용하여 신호의 전송체계를 개선함으로써 일반 LAN 케이블보다 10배 이상 빠른 초고속전송이 가능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光통신을 기반으로 하는 기간망(Backbone Network)을 통한 정보가 가입자의 컴퓨터까지 전달될 때 발생되는 병목현상을 해결할 수 있으며, 사용 용이성으로 향후 수요가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은500MHz 대역 고주파 신호전송 시 케이블의 구조와 길이 등에 따라 전송신호가 감소하는 현상인 “크로스토크(Cross Talk / 혼선)”를 최소화 하기 위해 LS전선의 독자 모델인 “Spacer Technology”기법을 적용, 기존 제품보다 전송특성이 안정적이고 화재에도 강한 특성을 지니고 있으며, 10여건의 관련 특허도 국내/외에 출원돼 있다.
한편 이 제품은 IEEE(Institute of Electrical & Electronics Engineers / 전기·전자 기술자협회)의 규격 제정이 확정되는 내년 6월 이후 미국 및 유럽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매출이 급격히 늘어날 전망이다.
또한 이 제품의 개발로 대용량의 정보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송할 수 있는 기가비트급 네트워크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인텔리전트 빌딩을 중심으로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보고 국내 마케팅 활동도 적극 전개키로 했다.
* 크로스토크(Cross Talk)란? 서로 다른 전송 선로상의 신호가 정전 결합, 전자 결합 등 전기적 결합에 의해 다른 회선에 영향을 주는 현상. 통신의 품질을 저하시키는 직접적인 원인이 됨.
* Spacer Technology란? 전송선로 즉 케이블의 구조특성에 따라 전송속도가 달라지는 간섭현상으로 발생되는 신호손실을 최소화하는 케이블 제조기술을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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