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636회 당첨번호 ‘6, 7, 15, 16, 20, 31 보너스 26’

2015-02-09 08:56
서울--(뉴스와이어)--2월 두 번째 주 토요일인 7일 진행된 나눔 로또 636회 추첨 결과, 로또 1등 당첨번호는 ‘6, 7, 15, 16, 20, 31 보너스 26’으로 발표됐다.

6개 번호가 일치한 로또 1등 당첨자는 총 8명으로 각 18억3236만2219원을 받는다. 1등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 당첨자는 44명으로 당첨금은 각 5552만6128원이다. 1등 당첨자는 자동 5명, 수동 3명이다.

이번 당첨번호를 보고 놀란 사람이 많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이하게 보이는 당첨번호가 나왔다. 당첨번호 출현 순서도 7번-6번-16번-15번 식으로 되어 있어서 당황한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두 개의 연번이 나오는 일은 3연번 만큼이나 특별하다고 생각된다. 실제로 그런 사례는 충분하지 않다. 이번회차와 같이 두 개의 연번이 나오는 경우는 전체 추첨 중 6.60%에 해당하는 42회에 불과하다. 3연번이 출현한 34회의 비해 8회 더 나온 셈이다.

그렇다면 이번에 나온 6번과 7번의 연번과 15번과 16번의 연번의 사례는 얼마나 출현했을까. 일단 6번과 7번의 연번이 10회 출현하여 15번과 16번 출현의 7회보다 3회 더 많다. 흥미로운 것은 이들의 패턴이 대체적으로 일치 한다는 것을 그래프로 볼 수 있다.

101회에서 200회 사이엔 두 연번 다 출현한적이 없다. 하지만 501회부터 현재까지는 각각 2회씩 고르게 출현 하였다는 점이 특별하다.

그러나 6-7 연번과 15-16연번이 함께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참고하면 된다.

이번 당첨번호의 특이한 점은 중복끝수로 6이 나왔는데 보너스 번호로도 6끝이 나왔다는 점이다. 이번 회차 당첨번호 중 6번과 16번 그리고 보너스번호로 26번이 출현한 것이 바로 그것이다. 끝수로 6이 출현하는 경우는 그다지 많지 않다. 가장 많이 나온 끝수는 4끝이 있는데 450회 출현하였고 가장 적게 나온 끝수는 9끝이 있는데 316회 출현하였다. 그런데 6끝의 경우는 326회 출현하여 그만큼 적게 나온 편이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뒤에서 3번째이다.

중복끝수 출현을 봐도 47회 출현으로 가장 많이 나온 중복끝수 4끝과 5끝에 77회 출현에 비해 30회 적게 나왔다.

이는 전체 중복끝수 592 사례 중 7.94% 수준이다.

이번회차와 같이 보너스번호까지 포함해서 6끝이 3개 나온 경우는 딱 2번 있었다. 바로 353회이다.

이때 당첨번호는 11번, 16번, 19번, 22번, 29번, 36번 그리고 보너스 번호로 26번이 출현했다. 이후 당첨번호는 14번, 19번, 36번, 43번, 44번, 45번이 나왔다. 36번이 이월 된 점, 3연번이 나온 점이 특이 사항이긴 하나 참고로만 보자.

김명진 로또복권(lottorich.co.kr) 통계전문가

리치커뮤니케이션즈 소개
(주)리치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 NO.1 로또복권 정보 제공 사이트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를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lottorich.co.kr

연락처

리치커뮤니케이션즈
홍보팀
박건 팀장
02-2017-7931/7944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