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1대책 이후 1주일, 경매시장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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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2005-09-07 11:51
서울--(뉴스와이어)--8.31 대책 발표이후 1주일이 지난 현재 전국이나 수도권 모두 낙찰가가 급락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아파트, 비아파트 주거용부동산, 토지 모두 낙찰가 상승했다. 단 상가는 하락했다.

그러나 수도권 상가 경쟁률을 제외하고 모든 경쟁률(평균 응찰자수)이 낮아져 가수요가 제거되고 실수요자 위주 움직이는 것을 알수있다. 이는 정책이후 과도기 적인 현상으로 분석되며 지금까지 계속 높아지던 낙찰가를 감안,낙찰을 받기 위해서 과거 통계를 기준으로 가격을 높게 응찰한 것이며 응찰자 수가 먼저 감소하고 뒤이어 가격이 조정되는 경매흐름 속에 앞으로 시간이 지나면 낙찰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남구 아파트는 3건 중 1건(압구정동 한양아파트)이 낙찰. 이것으로 상황을 단정지을 수 없음. 향후 낙찰가와 경쟁률이 다소 낮아질 것으로 예상.
▷서초구 아파트는 11건중 7건낙찰. 지난달에 비해 낙찰가 하락하고 경쟁률도 절반이하로 떨어짐.
▷송파구 아파트는 9건중 5건이 낙찰됐으며 전달에 비해 낙찰가와 경쟁률 두가지 지표 모두 상승.
▷분당 아파트는 1건 진행됐으나 낙찰되지 않아 발표대책이후 낙찰된 물건 없음.
▷용인 아파트는 4건중 3건이 낙찰됐고 낙찰가와 경쟁률 모두 하락함.

이번 부동산 대책 배경에 강남권 집값안정을 대명제로 깔고 있는만큼 앞으로 이 주요 지역의 낙찰가 하락은 불가피 할 것으로 예상됨.

송파 지역은 과거 아파트를 중심으로 계속 높은 가격에 낙찰이 되어왔다. 그러나 각종 호재에 신도시 지정까지 겹치면서 연립과 다세대도 인기몰이의 대상이 되고있다. 특히 마천동의 다세대는 40명의 응찰자가 몰리기도 했다.

결론적으로 1주일 사이 경매 시장은 이번 대책이 정조준된 강남권과 용인지역의 가격과 응찰수요가 감소했다. 그러나 전국적으로 볼때 아직 큰폭의 급락현상을 발견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부동산 소유자의 저항에 의한 가격의 하락폭은 미미하고 개발지역의 상승폭은 크기때문이다.

앞으로 전세가가 계속상승하면 결국 매매가를 올리는 역할을 할 것이므로 전세가가 어느정도 잡힌다는 전제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서민들이 어느정도 믿어주는가 하는 변수에 따라 달라지긴 하겠으나 주거용의 경우 줄어들고있는 응찰자수의 영향으로 가수요의 거품이 빠지게되면 따라서 낙찰가격의 하락이 뒤를 이을 것으로 생각된다.

다만 토지는 경매시장이 허가를 받지 않고 의무사용기간에 규제에 해당없음을 감안할때 투자가치있는 토지를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구입처로 인식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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