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청장 兪弘濬)은 광주광역시 동구와 전남 화순군 이서면에 소재한「무등산 주상절리대(柱狀節理帶)」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하기로 하고 지정 예고하였다.

무등산 정상 일원에 발달한 주상절리는 석영안산암질 용암이 지표부근에서 냉각되면서 형성된 지질구조로 중생대 백악기에 발생한 화산활동의 산물로서, 물리적 풍화에 의해 기둥모양 혹은 병풍모양을 이룬 곳으로 입석대, 서석대가 대표적이다.

입석대 주상절리는 5~8각이고, 둘레 6~7m, 높이 10여m의 독립된 돌기둥 수십 개가 수직으로 하늘을 찌르듯 솟아 있는 곳이며(그림 1), 서석대는 주상절리가 발달한 용암이 돌병풍 모양으로 동서로 길게 발달해 있는 곳으로(그림 2), 이들은 주변 수목과 어우러져 경관이 매우 수려할 뿐만 아니라, 주상절리의 발달로 만들어진 돌기둥 하나의 크기는 지금까지 남한에서 보고된 것 중 최대의 것으로 판단된다.

이와 같이 무등산의 입석대 및 서석대의 주상절리가 보여주는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암석의 풍화와 침식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학술적·문화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참고로, 국가지정문화재(천연기념물)의 정식 지정은 문화재 지정예고 이후 30일간의 예고기간을 거쳐 이 기간 중에 제기된 의견을 검토하여 다시 한번 문화재위원회에 부의, 지정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 지정예고 대상 문화재 현황
ㅇ 지정명칭 : 무등산 주상절리대
ㅇ 지정종별 : 천연기념물
ㅇ 소 재 지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산 354-1, 전남 화순군 이서면 영평리 산 96
ㅇ 지정구역 : 107,800㎡(광주광역시 소유 78,400㎡ / 전남도 소유 29,400㎡)

문화재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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