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에이치알디센터, 플랜트 용접과정 교육생 모집
- 험난해지는 청년취업, 기술교육 통해 돌파구 찾다
이처럼 취업이 하늘의 별 따기가 될 정도로 어려워진 요즘, 생각의 전환을 꾀해 전문성을 갖출 수 있는 기술을 배운다면 몇 년 혹은 몇 십년간 일할 직장이 아니라 평생 직업을 갖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용접기술자를 들 수 있다. 과거에 용접공이나 배관공 같은 기술자들은 험한 일을 하는 3D 직종으로만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내재가치가 높은 ‘실속직업’으로 일컬어지는 추세다.
용접 전문 기술과 더불어 외국어 능력만 갖춘다면 국내는 물론 해외 취업을 꾀할 수 있는 전망도 높다. 제조업 분야는 사실상 인력이 부족한 상태이기 때문이다. 조선소가 밀집해 있는 지역인 울산, 거제, 통영, 목포 등에서는 전문적인 용접기술 인력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 역시 마찬가지다. 미 노동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6월 기준으로 고숙련 용접기술자, 정비기술자 등 전문인을 구하지 못한 제조업 일자리는 30만 2,000개에 달한다. 세상이 점점 빠르게 디지털화 되어가고 있지만, IT와 소프트웨어 분야는 사실상 제조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인 만큼 숙련된 기술자들에 대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호주는 최근 가스전 개발로 인해 용접공 수요가 높아져 이민이 더욱 용이해진 상황이다. 캐나다 역시 용접공과 배관공은 이민 직종 중 최상위권에 속한다.
이런 가운데 광양만권HRD센터가 만 19~45세 남녀 실직자를 대상으로 2015년도 상반기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력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해 화제다.
플랜트 용접과정 선발 인원은 선착순 총 70명이며 모집기간은 9일부터 3월 20일까지다.
교육생들은 3월부터 7월까지 약 4개월간 전기용접부터 특수용접까지 실무 용접교육을 받게 된다. 식비, 기숙사비, 실습교육비 등 교육비가 전액 무료라는 것이 큰 장점이다. 또한 현장CAD과정 훈련실비도 지급받을 수 있다.
광양만권HRD센터가 주관하는 해당 과정은 전체 수료 교육생 대비 평균 취업율 90% 성과를 낸 것으로도 유명하다. 교육생들은 과정 이수 후 광양제철소 외 주 파트너사, 율촌산단, 광양지역 주요 산단 및 여수국가산업단지 기업체와 조선업체 협력사 등으로 취업한 바 있다.
광양만권HRD센터 관계자는 “광양만권HRD센터는 2012년부터 2013년까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부분에서 연속으로 A등급을, 2014년에는 S등급을 받은 인재 양성 전문기관”이라며 “2014년부터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국가자격시험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는 등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광양만권HRD센터의 2040 플랜트산업 고숙련인력 양성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gyhr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hrd.or.kr
연락처
광양만권에이치알디센터
고영준
061-772-7114
이 보도자료는 광양만권에이치알디센터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